[문학] 낡은 초콜릿 공장

이선정 저

디지북스 2025-05-01 YES24

● 이 시집은 _이것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아득히 멀어진 세포를 기어코 일깨우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다. 서정시의 맥락에서 다소 폄하된 감이 있지만 사랑, 그것은 인류의 삶에 가장 깊이 관여하는 중요한 혈맥이요 광범위한 에너지의 뿌리다. 부침을 거듭한들 연애시는 시대를 막론하고 최초의 설렘과 이별의 슬픔, 거기서 발생하는 구조적 절절함의 형식이 시간의 ...

[문학] 달의 나이테

정우림 저

디지북스 2025-05-01 YES24

● 이 시집은 _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쓴다. 시와 그림의 나이테는 서로 마주보고 닮아가는 중이다. 목탄과 해먹으로 그린 그림은 자연이라는 공간을 더 멀리 퍼져 나가게 하는 떨림을 지닌다. 상상은 실재보다 더 리얼하다. 시와 그림은 매일 싹을 틔우는 것과 같다. 정우림 시인의 시와 그림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기억으로부터 출발한 ...

[문학] 휘영청 도둑

김태호 저

디지북스 2025-05-01 YES24

● 이 시집은 _참 진솔하다. 먹고, 일하고, 걱정하고, 생활의 가장 기본인 이런 행위에 진솔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마는 유쾌하게 진솔한 건 특별하다. 자극의 홍수 속에 살면서 웬만해서는 느낌이 도통 없는 때에 어제 보았던 친구를 타지에서 다시 만난 것 같은 시를 만났다. 실로 친근하다. 생활이 시였으면 좋겠다는 시인의 고백에서 드러나듯이 일상이 특별...

[문학] 고마리꽃 연가

배정빈 저

디지북스 2025-05-01 YES24

● 이 시집은 _배정빈은 땅과 사람의 역사를 올곧게 시의 그릇에 담아내는 시인이다. 그는 기득권자들의 손으로 정전(正典)으로 고착화된 것들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전의 위력에 눌려 숨은 역사적 사실들에 새 의미를 입히는 작업에 몰두해 왔다. 살아있는 역사의 한 장면 한 장면을 재구성한 알레고리를 통해 바른 역사를 환기시키는 시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문학] 너울더울

최지영 저

디지북스 2025-05-01 YES24

● 이 시집은 _디카시를 쓰는 것은 새로운 발견이며 기쁨이다. 시인은 사물을 보며 상상하고, 습관처럼 사진으로 남긴 후, 이것을 작품으로 만든다. 사람과 비와 꽃 그리고 나무 등을 통해 상상한 것을 어른과 청소년은 물론 어린이도 쉽게 이해하게 풀어 쓰고 있다. 이 시집은 상상력과 창의력뿐 아니라 표현력과 전달력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아주 좋은 디카시의...

[문학] 내 귀에는 사이렌이 산다

김윤아 저

디지북스 2025-05-01 YES24

● 이 시집은 _말을 아예 잊어버릴 때가 있다. 말이란 상대가 있어야 한다. 들어 줄 사람도 말할 사람도. 인터넷과 교류하는 시간이 더 많다. 이러하니 눈을 맞추며 이야기할 사람은 더더욱 없다. 혹자는 지금을 단절의 시대라 말한다. 이 고립은 자신이 원한 것이라기보다 시대가 그러하다고 보는 것이 옳겠다. 그럼에도 요란한 단톡방의 수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

[문학] 나는 항상 나와 함께였다.

한희정 저

부크크 2025-04-26 YES24

결혼생활 10년, 이혼생활 10년전업주부 생활과 홀로서기를 하며 겪은 일들을 솔직하게 들려줍니다.아이를 키우며 자신을 만나고, 아이와 함께 자신의 내면을 함께 키운 내 마음 탐구생활.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하며 삶의 끈을 놓지않고 살아낸 소소한 일상 속 깨알같은 깨달음을 공유합니다.책을 읽으며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손거울 같은 책입니다....

[문학] 봄. 여름. 가을. 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김숙희 저

플레이월드주식회사 2025-04-25 YES24

"시간은 흐르지만, 마음속 계절은 남습니다.”지나온 삶의 사계절 속에 당신의 이야기도 담겨 있지 않나요?이 시집은봄의 설렘 속에서 부모님을 떠올리고,여름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어머니를 기억하며,가을의 낙엽 위로 아버지의 빈자리를 되새기고,겨울의 찬 바람 속에서 두 아들에게 전하는 사랑과 희망을 엮었습니다.《봄. 여름. 가을. 겨울 ?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문학] 어린 시절의 속삭임

김은미 저

바람솔솔 2025-04-25 YES24

좁은 골목이 우주가 되었던 그 시절, 전래놀이 강사가 들려주는 속삭임이 시가 되어 돌아왔다. 무엇이 우리의 웃음소리를 기억하고 있을까? 동심의 비밀을 풀어내는 서정적 여정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문학] 칠십에 서서

성익경 저

작가와 2025-04-24 YES24

AI를 통하여 시 쓰는 방법을 익히고 작가가 작성하였으며, 그림은 네이버 이미지와 AI를 활용하였습니다.
칠순이 되는 올해 그동안 기억에 남는 것들과 최근의 이벤트들을 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