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다락방이 있는 집
안톤 체호프 저
바로이북 2023-05-03 YES24
1896년 작품이다.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배경으로 사랑에 빠졌던 7년 전의 기억을 회상하는 어느 화가의 이야기다. 평범한 일상 속의 일들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묘사하면서도 인간 내면의 미묘한 움직임을 날카롭게 통찰하는 안톤 체호프의 절제된 표현력이 돋보인다. 덤덤해서 더욱 슬픈 이야기!
[문학]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이지성 저
차이정원 2023-05-02 YES24
북한과 중국, 동남아를 거쳐 한국까지,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북한의 쉰들러’ 수퍼맨 목사와 ‘든든한 후원자’ 이지성 작가의 탈북로드 5년의 기록 “지금 하버드대 교수들과 학생들이 읽고 있는 책!” - 케이시 라티그 주니어(하버드 교육대학원 친선대사)이지성 작가가 5년 동안 주목해왔던 이것. 바로 탈북인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탈북인들은 북한을 떠나 중...
[문학]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무라카미 하루키 저/윤성원 역
문학사상 2023-05-02 YES24
청춘의 단편들을 가볍고 경쾌한 터치로 그린 무라카미 하루키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다. 그는 재즈 카페를 경영하며 썼다는 이 작품으로 ‘군조신인상’을 수상, 강렬한 인상을 심으며 등단했다. 쉽게 읽히고, 읽은 후의 느낌이 상큼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젊은 날의 격정적인 시간을 보낸 뒤 밀려든 허무감과 깊은 상실감,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재생하고자 하는 젊은...
[문학] 상자 속 사나이
안톤 체호프 저
바로이북 2023-04-30 YES24
현대 단편의 완성자라 불리는 안톤 체호프가 현대의 소통 문제를 훌륭하게 그려낸 걸작이다. 실제로 그는 유서에서 자신을 상자 속 사나이에 비유했다고 한다. 상자로 표현되는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주인공은 어쩌면 현대인, 우리, 나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문학]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윤글 저
딥앤와이드 2023-04-28 YES24
"아픈 마음을 이끌고 하루하루를 살아 내고 있는 당신이이제는 정말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인스타그램에서 매일 6만 명의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윤글 작가의 신작 『그냥 좀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삶과 인간관계로부터 지친 당신에게 건네는 진심『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를 통해 수많은 독자의 불안을 안아 준 윤글 작가가 약 2...
[문학] 소설가의 환상
워드 스털링 저
위즈덤커넥트 2023-04-28 YES24
북쪽 땅에서 온 신비한 여인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쓰던 소설가. 줄거리가 잘 풀리지 않고, 주인공에 대한 설정에 고민하던 그가 책상에 엎어져 잠든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소설 속 주인공이 나타나고, 그녀를 쫓아온 야수 같은 남자와 추격전을 벌인다.
[문학]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저
북로망스 2023-04-27 YES24
마음에 묻은 얼룩을 마법처럼 지워드립니다 윤정은 작가 문학상 수상 11년 만의 첫 장편소설한국형 힐링 소설의 결정판!우리는 가끔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 후회됐던 일을 되돌리고 싶어한다. 그런데 과연 그 일을 지워버리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 그리고 그 기억을 지웠을 때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을까? 만약 그 기억만 없다면 앞으로 행복만 할 수 있을까?『...
[문학] 나와 너의 365일
유이하 저/김지연 역
모모 2023-04-25 YES24
유난히 벚꽃이 희던 새 학기 첫날, 열일곱 생일을 맞은 평범한 소년 소야는 특별반에서 일반반으로 내려온 옆자리 소녀 히나를 만나고 첫눈에 반한다. 하지만 히나와의 설레는 하루 끝에 소야를 기다리고 있던 건 집 앞 우편함 속 블랙 레터. 색채를 하나씩 잃어가다 결국 죽음에 이르는 무채병을 통보하는 편지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음 날 교실에서 우연히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