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개와 남편, 그리고 살인

에디스 워튼 저

위즈덤커넥트 2025-01-14 YES24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을 방문 중이던 주인공은 친구의 소개로 한 저택을 방문한다. 그 저택이 엄청 싸게 나왔다면서, 독신인 주인공이지만 빨리 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적하면서도 어쩐지 우울한 저택이 주인공의 성격과 맞을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그 저택을 방문한 주인공은 개의 무리만을 보고 관리인도 만나지 못한다. 그러나 그 저택에서는 개가 없다는 것이 밝...

[문학] 인기와 사랑

옥타버스 로이 코헨 저

위즈덤커넥트 2025-01-14 YES24

작은 시골 무대에서 공연하는 젊은 여자를 본 노련한 배우. 그가 그녀를 설득해서 듀오 코미디 팀을 구성하고, 둘은 바쁘게 공연을 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아니, 그녀의 인기가 더욱 커진다.

[문학] 비롱이와 마법의 빗방울

김세아 저

유페이퍼 2025-01-12 YES24

하늘 높은 곳, <br />구름이 둥둥 떠다니는 하늘나라에는<br />비를 내리는 용들이 살고 있었어요.<br /><br />큰 용들은 천둥 번개와 함께 쏟아지는 큰비를,<br />중간 용들은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를,<br />어린 용들은 살랑살랑 내리는 이슬비를 담당했어요.<br /&g...

[문학] 너무 아프잖아

조철희 저

유페이퍼 2025-01-10 YES24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아이구! 허리야!허리 디스크?설마!그는 허리를 만져본다.겨울이 되니 더 춥군!얼어죽는다?안 돼!귤을 까먹는다.귤에 비타민이 많대.얌얌.귤을 먹다보니 회복된 것 같다.귤로 회복!...

[문학] 4일간의 가족

가와세 나나오 저/문지원 역

블루홀식스(블루홀6) 2025-01-09 YES24

인터넷 동반자살 지원자들의 위기에 빠진 아기 구하기! 압도적인 질주감! 우리는 죽으려고 모였다. 그런데……. 『4일간의 가족』은 『만사 조심하라』로 제57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가와세 나나오가 쓴 ‘인터넷 동반자살 지원자들의 위기에 빠진 아기 구하기’ 이야기다. 이야기는 깊은 밤 산속, 오로지 자살을 하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알게 된 사람들이...

[문학]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인생

조지 오웰 저 / 황충연 역 저

바른번역(왓북) 2025-01-09 YES24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인생》은 조지 오웰이 세상에 내놓은 첫 번째 작품으로, 그가 5년간 파리와 런던에서 실제로 궁핍한 생활을 이어 가면서 경험한 것들을 담아낸 자전적 소설이다. 오웰은 단순히 자신의 체험을 들려주는 데에 그치지 않고, 가난의 다양한 모습들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연민과...

[문학] 이육사 - 고향

이육사 저

희원북스 2025-01-09 YES24

내 마음에 남아있던 고향은 본대 이런 것은 아니었다. 고향에는 훌륭한 곳이 무척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아름답던 기억을 생각해보고 그것을 말로서 해보려하면 나의 공상은 사라지고 무엇이라고 말로는 할 수 없이 눈앞에 보이는 것과 같이 쓸쓸하여질 뿐. 옛날보다 모든 것이 진보했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반드시 내가 느끼는 것같이 쓸쓸한 곳도 아니다. ...

[문학] 이육사 - 골목 안

이육사 저

희원북스 2025-01-09 YES24

금화는 서른이 가까운 창부였다. 담벼락에 서서 유령처럼 힘 하나 없이 지나가는 사람을 보고는 불러들이는 것이었고 어두운 골목 안은 제 손가락 사이에 끼운 담뱃불만 빠작빠작 타서 새빨갛게 빛나는 것이었다. 밤바람은 구역증이 날만치 악취를 불어오고 거기다 거칠은 아귀성과 음탕한 욕질까지 섞여서 아편, 모이바늘, 노름, 사창 이런 것들에 지친 인간들을 이 골...

[문학] 실패원

다자이 오사무 저

유페이퍼 2025-01-08 YES24

솜씨 없는 주인집 뜰에서 자라는 식물들이<br />본때 없고 초라한 자신들의 행색을 푸념하는 소리를 담은 작품으로<br />남녀노소 각각의 말투로 표현하여 매우 흥미롭다.<br />다자이 오사무의 재치와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문학] 하얀 꽃

토마스 버크 저

위즈덤커넥트 2025-01-07 YES24

런던의 부둣가 허름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 복싱 선수로 일하는 젊은 남자가, 어머니도 모르는 딸을 기르고 있다. 술을 먹고 딸을 때리는 것이 일상인 복싱 선수, 그리고 그런 상황을 자연스럽게만 받아들이고 있는 딸. 그런 그녀 앞에 중국에서 온, 낭만적 남자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