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신이 내린 죽음

멜빌 데이비슨 포스트 저

위즈덤커넥트 2024-01-16 YES24

산악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형과 애브너 삼촌. 그들이 카운티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여하고, 그들은 떠돌이 재주꾼이 벌이는 칼 묘기를 구경한다. 그러던 중, 그 지역에서 난봉꾼이자 사기꾼으로 유명한 블랙포드가 근처를 지나가는데, 우연히 칼이 빗나가는 바람에, 블랙포드가 사망한다. 애브너 삼촌은 즉시 열린 임시 재판정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대신 저녁...

[문학]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저/김길웅 역

열림원 2024-01-15 YES24

『싯다르타』는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가 1922년 발표한 종교 소설이자 인도에 관한 문학이다. 마흔다섯의 헤세가 『데미안』 발표 이후 극심한 우울감으로 정신 상담을 받는 시기에 구상, 집필하고 발표한 소설로, 청년 ‘싯다르타’와 친구 ‘고빈다’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걸어가는 구도의 길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자기 자신에게로 가는 길’로 대표되는 『데미안...

[문학] 파견자들

김초엽 저

퍼블리온 2024-01-12 YES24

존재에 대한 섬찟할 만큼 아름다운 시선김초엽 신작 장편소설 인간에게 광증을 퍼뜨리는 아포(芽胞)로 가득찬 지상 세계. 사람들은 어둡고 퀴퀴한 지하 도시로 떠밀려와 반쪽짜리 삶을 이어간다. 형편없는 음식에 만족하며, 혹여라도 광증에 걸릴까 두려워하며. 하지만 태린은 누구보다 지상을 갈망한다. 그에게 일렁이는 노을의 황홀한 빛깔과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들의 반...

[문학] 거짓말 주식회사

엘리자베스 더들리 저

위즈덤커넥트 2024-01-12 YES24

어린 시절부터, 세계와 미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신기한 것을 보고 들었다고 주장하는 허버트. 그가 최근 서부에 다녀오면서, 금광을 발견했다는 듯한 행동을 하고 다닌다. 그의 친구들과 친척들은 처음에는 그를 비웃었으나, 그가 금조각들을 보여주자, 앞다퉈 그에게 달려와 금광에 투자를 하게 해달라고 조른다. 결국 회사를 세우고 주식을 발행하기 시작한 허버트. ...

[문학] 아주 커다란 다이아몬드

맥스 펨버튼 저

위즈덤커넥트 2024-01-12 YES24

주인공은 중년에 이르도록 혼자 살고 있는 대학교수이자 보석 딜러이다. 그런 그가 남미에서 온 부자 클라인 대령을 만나게 되고, 동시에 그의 딸의 매혹에 빠져든다. 사실 클라인 대령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를 구매하기 위해서 주인공을 방문한 사람이었고, 그들의 거래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은 걷잡을 수 없이 클라인 양의 매력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문학] 작별의 건너편

시미즈 하루키 저/김지연 역

모모 2024-01-08 YES24

죽음을 통해 삶을 말하며순도 100퍼센트의 따뜻한 눈물과뭉클한 감동을 담아낸 이야기삶과 죽음의 경계 ‘작별의 건너편’에서 일어나는 간절하고 애틋한 ‘마지막 재회’의 순간을 그렸다. 현세와 저승의 중간 지점 작별의 건너편. 그곳에서 주어진 기적 같은 마지막 재회의 24시간. 삶의 마지막 순간에 주어진 이 기적 같은 시간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

[문학] 성 안의 덫 - 스칼렛 핌퍼넬

에무스카 오르치 저

위즈덤커넥트 2024-01-08 YES24

작은 도시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맬지유. 그러나 정부의 실력자인 쇼블랭은, 그가 불량한 태도를 가지고 있고, 그의 인기가 반정부 감정으로 이어질까 걱정하고 있다. 결국 쇼블랭은, 맬지유를 추악한 범죄자로 만드는 음모를 시작한다.

[문학] 프로 경보 선수의 실종 - 마틴 휴이트

아서 모리슨 저

위즈덤커넥트 2024-01-08 YES24

* 경험과 면밀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사건 수사를 진행하는 마틴 휴이트의 추리소설 연작 중 한 작품19세기에서 20세기 초반까지 영국 내에서 도박 스포츠로 유명했던 경보. 마틴 휴이트는 그곳에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가고,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프로 경보 선수를 양성하고 있는 술집 주인과 친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 경기를 며칠 앞둔 상태에서, 그 선수가...

[문학] 악취나는 복수

해밀톤 그레이기 저

위즈덤커넥트 2024-01-05 YES24

도시의 뒷골목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일이 건달, 다라흐. 그가 빈민가의 주택 지구를 지나다가 어둠 속에서 뭔가 거대한 머리를 가진 존재를 목격한다. 그 자리에서 기절한 다라흐는 자신이 본 것이 환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가 그 존재를 목격한 근처에서 형사가 살해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다라흐가 본 것이 중요성을 띠게 된다.

[문학] 화禍

오다 마사쿠니 저/최고은 역

검은숲 2024-01-03 YES24

“『화』의 악몽에 젖어들면서,나는 끝없는 만화경 속을 헤매었다.” _이토 준지(만화가)“극한의 상상력.” _온다 리쿠(소설가)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일본SF대상 사상 첫 동시 수상한 일본 문단의 총아, 오다 마사쿠니10년여의 구상 끝에 마침내 선보이는 압도적 환상과 공포의 세계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 기이한 환상과 망상을 그려내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