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바통터치
차영민 저
부크크 2019-06-17 YES24
“달리는 순간,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어”거침없지만 따뜻함이 가득한,청소년 소설 난, 바람에 맞서고 싶었다. 어디서부터 날아온 바람인지는 중요치 않다. 그저 사방에서 휘몰아치는 그 속을 달리고 싶을 뿐.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바람을 뚫고 질주하고 싶을 뿐. 두 다리 모두 부서진다 해도, 숨이 당장 멎어도, 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그거면 충분하니까. -프롤로그...
[문학] 리스너
알제논 블랙우드/박종호 저
위즈덤커넥트 2019-06-11 YES24
가난뱅이에 친구도 별로 없는 중년의 작가인 주인공이 런던 시내 한가운데 꽤 좋은 하숙방을 아주 싼 가격에 얻는다. 빈곤과 고독이 자신의 친구라고 여기면서, 여기저기 잡스러운 글들을 써서 생계를 유지하는 주인공은 그 방을 얻을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왠지 그 방으로 이사한 후, 그는 글을 제대로 쓸 수 없게 되고, 주변의 소음과 사람들에게 신경...
[문학] 어쩌다 소설
이후연 김 붕 배현경 김이경 이경희 김명희 고은주 최미숙 김경희 강문정 최연실 강성흡 저
부크크 2019-06-10 YES24
평범한 우리들의 특별한 소설들소설은 꼭 소설 같아야만 할까?우리의 이야기가 곧 소설이 아닐까?작은 질문에서 시작한 특별한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진다.사랑, 일상, 고민, 결혼, 걱정, 여행지, 추억, 직장 그리고 엄마우리 곁에 있을 법한 일들의 소설이란 이름으로 다가간다.때묻지 않아 날것의 이야기가 주는 감동과 재미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문학] 소소한 창작의 즐거움
장혜진, 정다정, 김현주, 김지은, 김남수, 진람, 김지유, 김나영, 임지현 저
부크크 2019-06-10 YES24
‘결국 우리는 쓸 운명이었다’방송인, 기자, 직장인, 주부, 이주민…….제주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이들이인생 첫 소설을 세상에 내놓았다.가슴 속 오랫동안 품고 있던 각자의 소중한 이야기들.소설 혹은 에세이,그 무엇이 되었든 그동안 간직하게 품었던 이야기들이다.누구나 할 수 없다고 주저했던 그 놀라운 이야기를그저 평범하게 살아온 저자들이 해냈다.날것의 느...
눈사람 저
위즈덤커넥트 2019-06-04 YES24
사이비 종교 단체에 의해서 길러진 청년 한경도. 그 종교가 세상의 진리이고, 자신의 삶이라는 믿음을 굳게 가지고 있던 그가, 순수한 영혼을 가진 여자, 지혜린을 만나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혜린은, 어린 딸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중상을 입는 시련을 겪는다. 이런 사고의 여파로 혜린은 더욱 더 사이비 종교에 빠져들게 되고, 그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외모...
프레데릭 폴 저
위즈덤커넥트 2019-05-31 YES24
우주 비행선이 막 개발되어 화성까지 최초로 도달하게 된 시절. 기술적 한계로 인해서, 자동차 만한 크기의 우주선에 6명의 비행사가 실린 채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이 발사된다. 좁은 공간에서 몇 개월을 보내야 하는 6명의 성인 남자가 서로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할까 염려한 정부에서는 그들에게 일종의 정신 의약품을 주사해서, 그들의 폭력성을 제어한다. 그러나 좁은...
[문학]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은미희 저
에브리북 2019-05-31 YES24
돈을 빌리러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종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J는 친구들과 C의 차를 타고 종수의 빈소가 있다는 바닷가를 향하지만 석연치않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문학] 미들 템플 살인사건
J. S. 플레처 저
바른번역(왓북) 2019-05-22 YES24
1919년 출판된 이 책은 지금 읽어도 세대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전개가 빠르고 스토리가 탄탄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추리소설이다. 기자 스파고와 변호사 브렌튼 콤비의 환상적인 호흡과 작가 특유의 재치 있는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런던의 신문사 《워치맨》의 부편집장인 스파고는 늦은 퇴근길에 막 발견된 살인사건 현장을 만난다. 평소 친...
눈사람 저
위즈덤커넥트 2019-05-08 YES24
누군가의 의뢰를 받았는지 천국에 나타난 빨간 말총머리의 악마. 그녀가 찾는 것은 천희라는 이름의 작은 소년이다. 천국을 뛰어놀면서, 천사 친구를 불러내서 어울리기도 하고,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들을 만들어 장난감 삼아 즐겁게 놀고 있는 천희. 그러나 어린아이지만 천희의 마음은 지상에 두고 온 가족들에 대한 생각에 무겁기만 하다. 경제적으로 허덕이지만 다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