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어머니!
손용상 저
한국문학방송 2020-01-08 YES24
어느 날 느닷없이 손용상 소설가를 달라스에서 만나게 되었다. 벌써 10여 년 전의 일이다. 손용상 작가는 이곳에 오자마자 지역 언론사에 몸담고 있다가 얼마 후 주간지 ‘코리언 저널 달라스’을 인수하여 사주(社主)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틈틈이 글을 신문에 올리기는 하였으나 글쓰기 보다는 신문 일에 전념 하는 듯 했다. 그때 그는 아마도 미국에서 빨리...
[문학] 나는 작은 가게의 사장이었다
김연정 저
이페이지 2019-12-20 YES24
나는 왜 사장이 되고 싶었나사장이 되기까지프리랜서 번역가첫 구직 기간내가 해외취업을 하다니우울증과의 싸움사장이 되는 것은 직장생활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사장님은 참 멋지게 사시네요.’얼마나 벌었나?반지하 생활인생 후반전두 번째 사업하루에 두세 시간 일하고 같은 돈을 버는 삶에필로그 - 40대를 응원하며...
[문학] 백조 문학사적 의의
임화 저
온이퍼브 2019-12-20 YES24
순수한 정열이란 것은 오로지 그런 현실 가운데서는 현실과 깨끗이 결별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20대 전후의 순량(純良)한 청년들이 생각할 수 있는 세계이었다. 오직 울고 애상(哀傷)하고 탄식하고 퇴폐와 방종과 신기(新奇)와 호사(豪奢)의 낭만적 세계 가운데서 열광함으로써 그들은 자기를 위로할 수 있었던 것이다.자연주의 문학을 만일 부정을 통해서일망정 현실이...
[문학] 나에게 보내는 꽃과 바람과 시
정희령 저
e북크리슈나 2019-12-18 YES24
이 책은 두 아이의 엄마로 이 지구에 살고 있는 한 사람으로 느끼고 겪은 이야기를 아주 작은 안경을 걸치고 쓴 글들 입니다.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아주 모자라지도 않은 평범한 대다수의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하나 씩 깨우치고 배우며 살아가는 사람의 시와 일기 입니다. 마음이 힘들고 막막할 때, 나 만 못난 것 같고 뒤쳐진 것 같은 느낌이 찾아올 때 한 번 ...
[문학] 잊기 좋은 이름
김애란 저
열림원 2019-11-29 YES24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바깥은 여름』 저자 김애란의 첫 산문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다 드물게 만난 눈부신 순간사람의 이름, 풍경의 이름, 사건의 이름……작가 김애란의 한 시절과 고민, 마음이 담긴 이야기들소설을 통해 내면의 모순을 비추어보며 사람에 대한 성찰을 완성해온 작가 김애란이 소설가, 학생, 딸, 아내, 시민, 인간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고...
[문학] 생각도 못 했어
신희 저
오미아트북스 2019-11-22 YES24
하나뿐인 언니 부부에게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여느 이모들처럼 조카는 가장 예쁩니다.태어나 초점이 잘 잡히지 않는 아가가 스스로 뒤집고 기어다니고 두발로 걷기까지 아기를 옆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 동안 아기 스스로 느꼈을 좌절감과 쾌감을 어렴풋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꼬물거리던 아기가 자신의 방식으로 장난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문학]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곽정은 저
포르체 2019-11-20 YES24
곽정은이 전하는 나를 사랑하며 성장하는 법!혼자여서 괜찮은 시간에서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로, 나아가 혼자여서 괜찮은 삶을 살아낼 용기를 선물하는 곽정은의 에세이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 방송에서 연애와 섹스에 대해 가장 직설적으로 이야기한 여성, 한국 최고의 연애 칼럼니스트, 19금 전문가 그리고 연애 전문가 곽정은이 한결 더 또렷하고 농밀해진 언어를 매...
[문학]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강수지 저
렉처플러스(Lectureplus) 2019-11-01 YES24
"산들산들"의 재 정의...: 언젠가는 봄날이 온다...라는 믿음모든이의 시작은 다 그러했다.왠지, 기분이 좋다가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긴장되는 시간과 불안의 반복, 연습, 그리고 그 사이에 얻은 것들과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추억들...그 시작의 시작에서, 이야기를 꺼내본다. 나의 2019. 가을의 시작과 끝에 함께해준, 어쩌면 나와 당신을 위한 이야기...
[문학] 대학원은 처음이라서
김가연 저
정독출판 2019-10-25 YES24
대학원 석사 과정 입학에서 졸업까지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에세이다. 특히 한국어교육 전공생인 저자가 낯선 대학원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 돈은 줄어들어도 공부해야 하는 삶, 국제 학술 행사 참여, 논문 작성 과정 등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