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그대 속의 타인
손용상 저
한국문학방송 2020-01-08 YES24
이 작품의 배경은 1990년대 전후로 설정되었다. 당시는 지금처럼 IT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모든 통신 기기의 혜택을 누리지 못했던 ‘아날로그’ 시대의 끝자락이었기에, 혹 작품 속의 상황이 요즘과는 동떨어진 점이 있어도 우선 독자들에게 이해를 구하며 이 작품을 읽어주길 바란다. 작년 8월, 이 원고를 최종 마무리하고 출간을 망설인 것은 이런저런 나름대...
[문학] 베니스 갈매기
손용상 저
한국문학방송 2020-01-08 YES24
소설집 한 권을 엮는데 차일피일 하다가 장장 40년이 걸렸다. 약관의 20대에 재학 중 일간지(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이라는 비교적 화려(?)한 등단을 함으로써, 당시 한동안은 ‘나 혼자’ 만이 제법 거들먹거리기도 했었지만, 결과적으로 ‘글쟁이’로서의 그 맥을 이어가지 못한 채 그냥 그렇게 세월만 보내고 말았다. 하지만 우습게도 한 순간도 ...
[문학] 도적님과 여인들
손용상 저
한국문학방송 2020-01-08 YES24
이 중편소설 ‘도적님과 여인들’은 유럽 여행 중 우연하게 만난 중년 남녀 사이에 벌어지는 이른바 복고조의 멜로 애정소설이다. 스토리는 생판 픽션이 아닌 어느 정도는 내 젊은 시절의 체험에서 따 왔고, 더하여 주변에서 듣고 보았던 얘기를 근간으로 적당히 초를 치고 양념을 발라 구운 소설이다. 어쩌면 7-80년대 시절의 진부한 테마일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
[문학] 술 권하는 사회
현진건
포르투나 2020-01-06 교보문고
1921년 11월 『개벽(開闢)』에 발표하였다. 이 소설은 현진건의 초기 소설로서 작가의 신변을 다룬 작품이다. 1인칭소설일 뿐 아니라 주인공의 행각도 작가와 일치한 모습을 보여
[문학]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포르투나 2020-01-06 교보문고
1936년 『조광(朝光)』 10월호에 발표, 1941년 5월 박문문고(博文文庫)에서 간행한 『이효석단편선(李孝石短篇選)』에 수록된 작품이다. 작가의 고향 부근인 봉평·대화 등 강
[문학] 돌의 여자
로버트 바
위즈덤커넥트 2020-01-03 교보문고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 약국에서 사무원으로 일하는 루라인은 젊은 나이에 안정된 생활을 즐기고 있다. 세상 모든 것이 밝게만 보이는 그녀에게 유일하게 필요한 것은 남자 친구이다. 그
[인문/사회] 공부법 활용 사전
김백수 저
유페이퍼 2020-01-03 YES24
공부 법 활용사전은 학생들이 이미 초, 중, 고등학교 시절에 자기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공부 법들을 수집하고 정리해서,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집된 전자 책(1만자 내외 분량)입니다.즉 학생들이 본 전자 책을 핸드폰에 저장 해 놓고 공부 시 필요할 때마다 찾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학생이 공부하...
[비즈니스와경제] 군대 입대 전 필독서
수박 저
유페이퍼 2020-01-02 YES24
유격PT체조 암기법 발간 후 군 입대 하면서 군대가 어떤 곳인지 어떻게 생활하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입대 하는 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군대 가기 전 누구도 알려 주지 않았고 "가보면 다 알게 돼"라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알게 됩니다. 단 물어보면 친철히 알려주는 고참은 드물었습니다."빠져가지고 내가 그런거나 알려 줄 짬밥이야? 윗 고참 불러와...
[자기관리] 따뜻하고 예쁘게 말하는 법
박명호 저
퀘렌시아 2020-01-02 YES24
우리 삶의 우아함, 따뜻하고 예쁜 말사람과 사람이 싸우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둘 사이에 벌어진 특정한 ‘사건’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돈은 갚지 않는다든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바람을 피우는 것 등도 특정한 ‘사건’ 때문에 사람과 사람이 싸우게 된다. 물론 살다 보면 이런 일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말’이 때로...
[문학]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
늘리혜 저
늘꿈 2019-12-31 YES24
세번째 시소설집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에 있는 너를』에는 저 늘리혜의 솔직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소설이라기보다는 에세이와 자전적 이야기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상 소설만 써왔기에 이렇게 제 모습 그대로를 직접적으로 보인 적이 없습니다. 저의 민낯을 보이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해왔던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는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