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홍난파 - 고별의 노래
홍난파 저
희원북스 2025-01-07 YES24
나는 미국 유학의 길을 떠나던 일기를 더듬어가며 이 추억의 글을 쓴다. 나는 미국 유학을 해보겠다고 섣불리 여권 신청을 했다가 실패를 하고, 2년 후에 다시 독일 여권을 주선하다가 또 실패를 했다. 이러한 경험을 가진 나로서는, 양행이란 것을 단념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며, 이다음에 백만장자가 된다면 별문제려니와, 양행이란 이름 아래에서 팔자에 없는 객고...
[문학] 홍난파 - 허영
홍난파 저
희원북스 2025-01-07 YES24
“옥지 씨! 이것은 나의 진정이오, 사랑의 응고입니다. 이것을 받아주십시오.”
“네, 참사랑인 줄 알고 받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금강석이란 것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다이아몬드입니다.”
“아이고, 다이아몬드! 어쩌면 이렇게도 어여쁘고 묘해요? 저는 생전에
이런 것은 처음 가져 봅니다. 바로 전등 불빛처럼 번쩍번쩍 하네요!”
[자기관리] 아들에게 전하는 아빠의 성공 조언
김용년 저
작가와 2025-01-07 YES24
이 책을 펼쳐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아들에게 전하는 아빠의 성공 조언》은 삼성의 글로벌 장학사업을 총괄하며 쌓아온 저자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실제 두 자녀에게 전했던 진심 어린 조언을 담아낸 책입니다. 대한민국의 글로벌 인재들을 육성하며 얻은 노하우와 통찰을,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 그리고 성공과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
[자기관리] 나의 여정, 나의 목소리
자기계발 연구소 저
스타크북스 2025-01-07 YES24
“나의 여정, 나의 목소리”는 자기 표현을 통해 자존감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한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자신을 표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그 표현이 우리의 내면과 외면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합니다. 이 책은 독자가 자기 표현의 힘을 깨닫고, 이를 통해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합니다.
[문학] 잘못된 모양
G. K. 체스터튼 저
(도서출판)MKDAYS 2025-01-07 YES24
런던 북부 한적한 마을, 온통 하얀색과 연녹색으로 칠한 기이한 모양의 저택은 작가이자 화가인 괴팍한 천재 레너드 퀸튼의 집이다. 이 저택에 퀸튼의 옛 친구 플랑보와 브라운 신부가 방문한다. 한때 유럽 최고 도둑이었던 플랑보는 브라운 신부와 만난 후 개과천선해 아마추어 탐정으로 일하고 있다. 마침 퀸튼의 주치의와 퀸튼 부인의 철없는 남동생도 이 저택을 방문한...
[비즈니스와경제] 인생 노하우 ; 지혜
David Livingtree 저
upaper 2025-01-07 YES24
제목 그대로 ‘인생 노하우’다. 하루하루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롭고 현명한 삶인지 경험을 토대로 적어본 글귀라 할 수 있겠다. 당연히 인생의 진리에 대한 부분이 아니고 그냥 알아두면 좋은, 알아두어야 하는 것들, 모르면 손해 보는, 고생하는 정도!?<br /><br />인생을 어느 정도 살아본 사람들은 자주 이런 이야기를 억울한 표정으...
[문학] 커피와 디저트와 예술이 좋았다
송진아 저
유페이퍼 2025-01-07 YES24
나는 맛있는 커피가 있고 두세 시간 앉아 있어도 괜찮은 공간들에서 내 20대 절반을 보냈다. 커피를 마시고 또 음미하며, 종이 위에 단어들을 끄적이고 키보드로는 문장을 만들었다.<br /><br />나름 글을 쓰겠다고 (정확하게는 시를 쓰겠다고) 나의 아지트 리스트에 들어갈 카페를 찾아다녔다. 나는 새로운 공간이어도 나에게 낡은 노트북...
[문학] 허민 - 박과 호박
허민 저
희원북스 2025-01-06 YES24
찬바람이 온 세상을 쓸어가고 서리까지 풀 속에 나려 시들게 하는 때엔 박은 먼첨 없어지고 호박은 아주 큰 몸뚱이를 주체스럽게 넌출에 매달려 숨만 씨근거리고 있었습니다. 몇 달이 지나 뜰 앞 오동나무에 남은 열매가 찬바람에 방울 소리를 내는 겨울, 이 집 부엌에 오늘 밤에는 떡을 시루에 찌려고 호박은 토박토박 썰리어 소구리에 담겨 나왔고 박은 댕글댕글한 새 ...
[문학] 허민 - 육로 이천 리
허민 저
희원북스 2025-01-06 YES24
어릴 적 지도를 펴서는 늘 손가락으로 짚어가던 그립던 곳!다른 이는 몰라도 나는 옛날을 다시 불러 눈앞에 다다른 인정과 산야 풍경을 그지없이 바라보는 것이었다. 사람이란 흔히 여즉 못 본 것을 두고 생각을 구을릴 때에 거기엔 거룩한 정을 기루어 가지는 수가 있다. 이것은 떳떳이 인간 본연의 시(詩)요 더 나아가서는 만인과 융화할 수 있는 공명인 것이다....
[문학] 허민 - 작은 새와 열매
허민 저
희원북스 2025-01-06 YES24
“어진 팥배나무님. 이렇게 당신과 이야기하는 것은 당신의 덕택입니다. 당신이 열매를 주신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배가 고픕니다. 나머지마저 저를 주십시오.”“미안합니다만 이것은 안 되겠습니다. 이 열매는 나의 아들을 낳게 해야 합니다.”“아 그러세요. 늘 저의 욕심만 부렸습니다 그려. 참 미안합니다. 그러면 안녕히 계십시오. 내년에나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