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프랑스군이 후퇴하고, 점령지가 된 프랑스 도시에서 탈출하는 마차가 출발한다. 그 마차 안에는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타고 있었는데, 그 중에는 '바람둥이' 라고 알려진 여자가 타고 있다. 처음에 사람들은 전쟁의 긴박감 속에서 연대의식을 보여주지만, 마차를 세운 프러시아군 장교의 요구로 인해서 갈등에 휩싸인다. '비계 덩어리 (불 드 쉬프)'는 마차 안 여자를 귀엽게 지칭하는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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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7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