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추억 속 나 ? 짧은 글과 그림으로 담은 이야기』는 저자 김도상이 36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돌아본 자신의 인생을 짧은 이야기와 감성적인 삽화로 풀어낸 자전적 에세이다. 어린 시절의 따뜻한 추억, 청소년기의 순수한 감정, 청년기의 고난과 도전, 중년기의 책임과 사명감, 그리고 인생 2막에서 다시 시작하는 배움과 나눔까지, 인생의 여정을 다정하고 진솔하게 그려냈다. 저자는 삶에서 겪은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소박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담아내며,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기억 속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글들과 함께 담긴 감성적인 그림은 마치 오래된 사진첩을 넘기는 듯한 느낌을 주며, 독자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 책은 누구나 지나왔을 법한 평범하지만 특별한 순간들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쉬어가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쉼표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목차
1장 ? 프롤로그. 추억이 된 기억을 꺼내며 12
가. 태몽 대신 찾아온 태풍 14
나. 기억의 서랍을 열며 17
다. 내 생애 사팔뜨기 첫 사진 19
라. 아직도 귓가를 맴도는 목소리 21
마.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순간들 22
2장 바람 불어오는 다원, 그 길에 내가 있었다. 24
가. 당산나무 수호신 26
나. 소나기의 추억 28
다. 별이 쏟아지는 마당 30
라. 면장 할배와 막걸리 32
마. 할매 손등에 세월 34
바. 누나와 옥수수빵 36
사. 연은 날고 썰매는 달리고 37
아. 엄마의 나뭇짐 39
자. 집집마다 피어오른 저녁연기 40
차. 장독대 위에 모락모락 삶은 보리쌀 41
3장 ""교실 창가에 기대어, 꿈을 낙서하던 시간“ 43
가.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45
나. 교실 창가의 꿈 47
다. 인생 첫 라면 맛 48
라. 니가 일등했데이 50
마. 선생님 별명 52
바. 라디오, 빛나던 밤의 기억 54
사. 교련복의 추억 55
아. 친구 자취방에서의 하루 57
자. 벼락치기 공부 58
차. 졸업식, 찬란한 이별 59
4장 거친 바람이 불어도,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61
가. 별이 된 아버지 63
나. 빡빡머리 입영열차 65
다. 훈련소의 여름 67
라. 쓰레기장 청소 당번 특혜 68
마. 스물한 살에 맛본 삼겹살 70
바. 강방왕 곱서 72
사. 폭풍 멎은 아침 바닷가 73
아. 난파선에서 75
자. 붉게 피어난 눈 위 동백꽃 76
차. 울고 왔다, 울고 간다. 78
5장 세상의 길목에서 삶을 배우다. 79
가. 구두끈을 졸라매고 내디딘 첫발 81
나.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배우고 83
다. 책임과 사명감. 85
라. 가슴에 새긴 한마디 87
마. 가장 힘들었던 순간, 버텨낸 시간 89
바. 세상은 거대한 학교 90
사. 음악 속에서 찾은 인생의 여유 92
아. 체력, 삶을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 93
자. 내 곁을 지켜준 사람들 95
차. 퇴임,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96
6장 인생을 리셋하고 다시 길을 만들다. 98
가. 잠시 멈춰서 내 삶을 돌아보니 100
나. 새로운 배움과 끝없는 도전 101
다.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103
라. 점 찍고, 밑줄 쫙 104
마. 박사보다 감사 105
바. 새벽 공기 속의 건강한 시작 106
사. 나눔이 삶을 확장시킬 때 108
아. 함께 하는 즐거움 110
자. 길이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 111
차. 지금, 내 이름으로 남기는 것들 113
7장 남은 날을 빛나게. 114
가. 다시 시작하는 용기 116
나. 멈추지 않는 배움의 마음 118
다. 하루 한 문장으로 나를 남긴다 119
라. 나이 듦을 받아들이며 익어간다는 것 121
마. 작은 실천, 큰 건강 122
바. 마음이 머무는 자리 123
사. 나누는 삶은 결국 내 이야기 125
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기 127
자. 잊히지 않는 순간을 남기는 법 128
차. 남은 날, 끝까지 나답게 130
카. 에필로그 - 기억의 길 위에서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