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11편의 단편소설을 담은 이 작품집은 일상 속에 스며드는 기이함과 인간 내면의 심연을 탐색합니다. 강변 해바라기가 된 소년, 차나무 정령을 만난 남자, 쇠사슬에 묶인 채 귀향한 이방인?작가는 15~20년 전 미완으로 남겨뒀던 소설들을 완성하여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환상적 사고를 통해 미학의 근원을 찾아가는 이 여정은, 우리 삶에 숨겨진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해줄 것입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에 서 있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환상문학의 진수를 만나보세요.

저자소개

목차

위험한 이방인 미리 보기
위험한 이방인
가루녹차
미리내 강의 그림자
리타를 위한 발라드
앞 못 보는 할머니를 인도해 길을 찾아주어라
비상
살아간다는 것은 죽어간다는 것
앞으로 내 귀가 안 들릴 것 같아!
모든 고통이 다 상처가 되지는 않는다
어둠의 공포
나락()에서 부는 바람
작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