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늘 소심하고 여린 내가 지금 여기까지 왔다.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야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br /><br />상상 속의 나는 따뜻한 상담사, 취업 센터 대표, 감동을 주는 강사였다. 그 상상은 어느 날 현실이 되었다.<br /><br />지금, 나는 직업상담사다. 누군가의 삶을 돕고, 응원하고, 지켜주는 일을 한다. 그러나 사실, 가장 많이 위로받은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이 이야기는 작고 소심했던 한 아이가 세상을 두려워하다가, 일을 통해 성장하고 이제는 누군가의 등을 다정히 토닥이며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다.<br /><br />삶이란, 잔잔한 날만 계속되지 않는다. 거센 파도는 나를 삼키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용기를 깨우기 위해 오는 것임을. 이 책은 그 용기와 회복에 대한 기록이다. 그리고 당신에게 조용히 말해주고 싶다. “당신도 괜찮다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저자소개

목차

지은이소개
프롤로그
목차
본문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