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과 광활한 쿠반 강가를 배경으로, 병든 노인 아르히프와 그의 어린 손자 뇨니카는 고향 러시아로 돌아가기 위해 처절한 구걸의 여정을 이어간다.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아르히프는 오직 홀로 남겨질 손자의 생존을 위해 도둑질이라는 죄악을 저지르지만, 순수하고 예민한 영혼을 가진 뇨니카는 할아버지의 부도덕을 견디지 못하고 격렬히 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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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목차 본문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4 만자 (종이책 기준 약 43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