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는 사물에 감정을 이입시켜보고 대상과 소통하는 것이며 경험과 추억을 생각하는 노래와 같다고 한다.
노래처럼 편하고 가까이 대할 수 있는 마음으로 생활에 감정과 가사로 노래를 담아보고 싶어서 시를 대하게 되었다
시인지도 모르고 흥얼거리고 따라 해 보았던 그냥 지나가버린 세월에 추억으로 표해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는 꿈으로 표해보고, 나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으로 쓴 시를 나에게 선물로 주고 싶었다.
목차
나에게 주는 첫 선물
프롤로그
저자소개
목차
하품
눈썹
카레
바람
유리창
사랑하기에
하늘 색
깨진 그릇
공원의 긴 의자
그녀의 이야기
주머니 속의 호두 두알
구르는 모자
할아버지와 지팡이
관악산의 둘레길
자전거 타고 가는 길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면
솔직한 심정
우산 끝에 빗방울
운동화 끈
누워서 천장을 보니
비에 웃는 들장미
할머니 의자
맛있게 무쳐지는 나물
춤을 추면 나비가 된다
얼음 가는 소리
화초에 물을 주듯
닳은 구두 뒤축
안개 뒤에 희망
내가 즐기는 4줄의 선율
오고 있는 저녁
봄이 오고 있네
미련이 남은 낮달
봄 비
빈 항아리
숨고 싶을 때
시간
기차를 타고 떠나야겠습니다
엄마의 손가락 마디
아버지와 막걸리 한 병
큰 언니의 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