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이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들이 있다. <br />자랑하고 싶기도 하고 감추고 싶은 이야기일수도 있다. 길을 걷다가 혹은 익숙한 노래가 흘러 나올 때, 그 이야기들은 우리 마음속에서 잔잔한 개울물이 되어 졸졸 흐르기도 하고 용암처럼 들끓어 대기도 한다. 그 중 몇 가지를 정리하여 여행중에 친구에게 들려 주듯이 순서를 무시한 채 몇 자 적어 보았다.
저자소개
목차
목차 우연은 우연이 아니다 혹시 일자리 찾으세요? 날 뭘로 보고... 학교 가는 길 커피님 나오셨어요 좌충우돌 주유기 지금은 라디오시대 내게 주어지지 않은 것들을 위하여 세월은 가도 말하지 않아도 내사랑 꽃순이 이반제니소비치의 열 하루 그릇가게 금자씨 빨간 책에 얽힌 사연 춘천에서 부도의 추억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자 짝퉁 모리소바 새로운 시작 광화문 연가 짜증나는 손님 씁쓸한 동창회 대장정을 마감하면서 불어터진 자장면이 더 맛있는 이유 심연속에서 그녀가 그리워질 때 인생은 아름다워 아내의 웃음 수다의 정석 나비의 반란 젊은 날의 초상 너네 나라에서 살아가기 수평선 너머 행복한 상상 그대있음에 나는 천국을 보았다 전태일동생 전태자 집에 가는 길 내게 소중한 것들 흐르는 강물처럼 칭찬받고 싶은 날 라이벌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