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질하는 심장(한글+영문)
토막살인! 완전범죄! 살인자의 심리 스릴러! 완전범죄를 꿈꾸는 살인자가 살인을 결심한 순간부터 시체 처리까지 살인의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살인자는 자신이 미친 사람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살인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아무래도 미쳤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살인자의 이야기 사이의 갭에서 짜릿한 긴장감이 흘러넘친다. 짧고 단순하고 짜릿하고 오싹하고 몰입하게 하는, 에드거 엘런 포 단편의 진정한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