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소크라테스의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대한민국에서 몇 명 안 되는 고등학교 철학 교사다. 1996년부터 서울 중동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을 위해 철학을 소개하고 고민을 상담하는 임상 철학자이기도 하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우리가 매혹된 사상들』과 같이 사상을 소개하는 책들을, 『나는 이 질문이 불편하다』,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등 인문학적 관점에서 시대의 문제를 탐구하는 책들을, 그리고 『서툰 인생을 위한 철학 수업』, 『도서관 옆 철학 카페』, 『열일곱 살의 인생론』과 같이 일상의 절박함을 풀어 주는 철학 상담 책들을 써 왔다. 『식탁은 에피쿠로스처럼』은 『지리 시간에 철학 하기』에 이은 ‘생활 철학’ 시리즈에 해당하는 책이다. 앞으로도 패션과 직장 생활 같은 생활 속 소재들로 혜안을 안기는 철학 저술을 이어 갈 생각이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꾸준히 건강한 식습관에 도전하는 다이어터이기도 하다.
목차
저자의 말 : 당신은 당연히 해낼 수 있다
프롤로그 : 나는 왜 글을 못 쓸까? - 깊은 생각을 만드는 A4 한 장의 기록
1부. 모든 쓰기는 읽기에서 시작된다 ? 독서 기본기 갖추기
1. 가방에 책 세 권을 담아라 ? 독서하는 몸 만들기
2. 매일 읽는 사람이 되려면 ? 독서 습관 들이기
3. 겉핥기식 독서를 벗어나는 법 ? 고전 읽기의 기술
4. 독서의 최고 단계, 독서 기록 ? 독서 기록이 주는 즐거움
2부. 글을 쓰기 전에 알아둬야 할 기술 ? 글감을 찾는 법
1. 내 호흡에 맞게 읽고 쓰는 법 ? 독서 플랜 짜기
2. 밑줄 긋기의 기술 ? 독서 흔적 남기기
3. 짬짬이 읽어도 깊이 읽을 수 있다 ? 조각 독서
4. 글의 방향을 알려줄 나침반을 찾아라 ? 자료 조사
5. 글쓰기의 뼈대 세우기 ? 점검 독서와 자료 정리
6. 시간의 체로 걸러야 남는 것 ? 생각 재우기
3부. A4 한 장 써보기 ? 독서 기록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정석
1. 모든 글에는 독자가 있다 ? 독서 기록의 기본
2. 세련되게 주장을 펼치고 싶을 때 ? 사례가 주는 힘
3. 요약문도 ‘내 글’이다 ? 개성 있게 요약하기
4. 마음에 들지 않는 책에 대해 써야 할 때 ? 균형 있게 비판하기
5. 누구나 읽고 싶어지는 글을 쓰고 싶다면 ? 전달력 높이기
4부. 글을 돋보이게 하는 한 끗 차이의 비밀 ? 글쓰기의 필살기 연습하기
1. 좋은 글은 첫인상부터 다르다 ? 제목 달기
2. 마지막까지 독자를 사로잡는 힘 ? 이야기 활용하기
3. 생생하고 친숙해야 재밌다 ? 눈길을 사로잡는 표현법
4. 낭독하기 좋은 글이 잘 쓴 글이다 ? 문장 다듬는 방법
‘A4 한 장의 독서 노트’에 기록한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