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그것은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 우리가 삶을 ‘살고’ 있는 한. 죽음은 악마의 욕망일까, 천사의 자비일가. 어느 날 갑자기 동아리방을 찾아온 녀석은 죽음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살해된 자의 무덤까지 파헤친다. 하지만 나는 누구보다 녀석이 죽음에 더 가깝다고 느낀다. 과연 나는 녀석의 비밀을 파헤칠 수 있을까.
저자소개
창작과 번역 모두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새내기 글쟁이. 미스터리 전문 번역가 겸 추리소설 작가를 목표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