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절 러브가 뭣이던가 (미스터리 노블 019)
추리소설작가 김내성 100주년을 ‘나름’ 기념해서 '연문기담'처럼 '편지'를 소재로 해서 적은 일상 미스터리. PC통신 채팅방에서 우연히 '몰슨옹'이라는 사용자를 만난 고 3 '령주씨'는 갑작스레 이메일로 '일년 후에 만나자'는 연락을 받는다. 몰슨옹은 이 이메일에 한 장의 사진, 구스타프 클림트의 'KISS'였다. 몰슨옹은 어째서 클림트의 그림을 령주씨에게 보냈을까? 그 명화에는 숨겨진 메시지가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