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 헨리 특유의 갑작스런 결말, 극적인 반전이 냉소적으로 표현된 1906년 작품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바글거리며 사는 복잡한 동네 어느 골목 어느 낡아빠진 집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 법한 일,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너무나 비현실적인 일, 나에겐 숨이 막힐 정도로 절실한 일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 그대로 남의 일일 뿐인 그런 일!
오늘도,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그런 일을 겪고 있을지 모른다!? 어쩌면 우리 모두!
저자소개
저자 : 오 헨리
오 헨리 O. Henry
1862년 09월 11일 ~ 1910년 06월 05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난 미국 단편 소설 작가 오 헨리의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William Sydney Porter)다. 보통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우연의 일치가 미치는 영향, 우울하고 냉소적인 표현, 갑작스런 결말, 극적인 반전은 거의 오 헨리 단편소설의 상징이 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캐비지와 왕 Cabbages and Kings》(1904), 《400만 The Four Million》(1906), 《The Trimmed Lamp》(1907), 《서부의 마음 Heart of the West》(1907), 사후에 출간된 《Sixes and Sevens》(1911), 《뒹구는 돌 Rolling Stones》(1912), 《Waifs and Strays》(1917) 등이 있고, 나중에 즉흥적으로 쓴 소설과 시를 모은 《O. 헨리 선집 O. Henryana》(1920), 《Letters to Lithopolis》(1922)과 초기의 작품을 모은 《Houston Post, Postscripts》(1923), 《O. Henry Encore》(1939)이 있다. 《경찰관과 찬송가 The Cop and the Anthem》, 《마지막 잎새 The Last Leaf》 등의 단편이 특히 유명하다.
역자 : 더프렌즈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현대인들이 고전을 좀 더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으로 번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