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동엽 신부와 같이 사랑이 운명이 되고 삶이 된 신부 11명이 만난 사람의 이야기가 있고 그들이 배운 사랑 이야기가 있다. 좌절한 사람, 노력하는 사람,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 영혼의 에너지가 꼭 필요한 사람들의 빛이 되어줄, 사랑을 깨닫는 순간이 담겨 있다. 책 속에서 11명의 신부들은 한 목소리로 말한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 하는 것이라고. 홀로 사제의 길을 걷는 그 삶에도 외로움은 뒤따랐을 것이다. 그 외로움을 체감하고 이겨내면서 배우고 몸소 실천한 사랑은 내면에서 숙성된 정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랑에 대한 깨달음을 별 것 아닌 것같아 보이는 일상에서 시작됨을 알려준다. 11명의 신부가 전하는 그들이 깨달은 사랑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은 일시적인 봉사나 특별하고 특별한 감정의 상태가 아니다. 이태석 신부가 홀연히 톤즈에 뛰어들어 사람을 바꾸고 문화를 바꾸었던 것처럼 변화 그 자체인 사랑을 말한다.
저자소개
'한국형 자기계발서'로 행복과 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하며 무지개 빛깔 축복을 선사한 『무지개 원리』의 저자. 차동엽(노르베르또) 신부는 관악산 기슭 달동네 난곡(지금은 '난향')에서 연탄 및 쌀 배달을 하던 어린 시절부터 '희망'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다. 때로 시련을 경험하기도 하였지만, 『무지개 원리』를 통해 선보인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라는 마음가짐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1981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해군 OCS 72기로 군 복무를 마친 후, 서울가톨릭대학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교환 장학생) 등에서 수학하였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천주교 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신부, 천주교 인천교구 고촌본당 주임신부, 천주교 인천교구 하성본당 주임신부,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 소장·교구 기획관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대표작 『무지개 원리』(2007)를 비롯하여 『맥으로 읽는 성경』 시리즈, 『통하는 기도』, 『뿌리 깊은 희망』 『행복선언』 등이 있다. 왕성한 저술활동 외에 연 600회를 넘는 기업 및 방송 강의로 국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십 회에 걸친 TV와 라디오 방송 특강을 통해 '인생해설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1장 당신의 이름, 사랑
차동엽_당신이 사랑이었습니다
박진홍_사랑은 오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입니다
조재연_사랑한다면 사랑이 흐르게 하십시오
2장 사랑을 묻다
강석진_놓아주는 것도 사랑입니다
송영오_당신을 사랑합니다
3장 사랑이 대답하다
지영헌_이 세상에 와서 사랑만 남기고 떠나세요
김영호_사랑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
최정묵_우리 삶의 시작은 사랑하는 순간부터입니다
4장 사랑, 사랑만
류해욱_얼마나 사랑하며 사시나요?
정인준_사막에서도 사랑은 피어납니다
조현철_나를 없애고 우리를 만드는 것, 그것이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