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베넷의 24시간
아널드 베넷은 영국을 대표하는 평론가, 소설가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자기 계발서의 저술가로 더 알려져 있다. 19세기 초, 영국이 산업화를 완성한 이후, 직장인들은 지적 능력을 계발하려는 욕구가 매우 높아졌다. 그는 이를 간파하고 《멘탈효율》, 《하루 24시간을 사는 법》,《휴먼 머신》, 《어느 소설가의 삶》 등을 저술해 그들의 갈증을 풀어주는데 힘썼다. 이 책은 그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에 쓴 대표적 에세이다. 누구나 하루 24시간을 갖고 있지만, 어떻게 써야 바람직한가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하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하는지, 왜 우리가 변해야 하는지를 밝히고 효율적인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