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60일, 몸의 변화 시작
15년 넘게 동기부여와 소통, 리더십, 안전교육을 강의해왔습니다.
전국을 누비며 수많은 사람과 마주했고, 그들에게 변화의 씨앗을 심는 일이 제 삶의 사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제게 가장 먼저 떠오른 건 따뜻한 밥상이 아니라 시원한 소주 한 잔, 맥주 한 캔이었습니다.
목은 쉬고, 몸은 지쳐 있었고, 반주는 어느새 습관이 되어 있었습니다.
피로를 달래기 위한 위로였고, 고독을 채우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그렇게 술은 제 일상의 일부가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삶의 중심에 소주와 맥주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누군가가 자신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술 없이도 충분한 삶, 그 삶은 더 맑고, 더 깊고, 더 단단합니다. 이제는 제가 누군가에게 다시 말할 수 있습니다. “변화는 가능하다. 지금 당장 나부터 시작하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 변화는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지금, 당신의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