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가 그립다
- 저자
- 유시민
- 출판사
- 생각의길
- 출판일
- 2014-05-08
- 등록일
- 2015-02-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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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인들이 기억하는 인간 노무현 『그가 그립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를 맞아 유시민, 조국, 정철, 신경림, 정여울, 류근, 한홍구, 노경실 등 22명의 저자들이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냈다. 안될 것을 알지만 그른 것에 대항하는 용기, 사리사욕의 명성보단 인간에 대한 예의와 가치를 수호하는 정의로움, 사람을 위해 불의를 참지 않겠다는 소신을 관철시키려 했던 사람, 더불어 대통령이라는 직책과 신분을 내려놓은 인간 노무현의 모습까지 담겨 있다.
22명의 저자들은 각자 기억하는 그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 회고하거나 그의 삶과 정신 속에서 희망의 불씨를 찾아낸다. 노무현이 올백 머리를 좋아했으며 도전 골든벨과 같은 퀴즈를 즐겨 풀었다는 일화를 들려준 노무현의 전속 이발사와 대통령이 좋아했던 음식을 나열하는 청와대 총주방장이 들려주는 노무현의 모습은 따뜻한 성품과 인격을 가진 인간 노무현이였다. 비록 그는 우리 곁을 떠나고 없지만 그를 그리워 하는 많은 이들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고 말한다.
저자소개
저자 : 유시민
저자 유시민은 2013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책을 내면서 정계를 은퇴했다. 대학 시절 감옥에서 쓴 ‘항소이유서’로 널리 이름을 알렸고 《《거꾸로 읽는 세계사》》로 작가로서도 유명해졌다. 참여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고 지금은 글을 쓰면서 강연과 토론 그리고 책으로 여러 사람과 교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청춘의 독서》》 《《기억하는 자의 광주》 《《후불제 민주주의》》 《《국가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저자 :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에서 활동했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인권위원으로 활동했다. 법학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대를 추구하는 공적 지식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양심과 사상의 자유를 위하여》》 《《성찰하는 진보》》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등이 있다.
저자 : 신경림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농무》》 《《새재》》 《《가난한 사랑노래》》 등과 산문집으로는 《《시인을 찾아서》》 전2권, 《《민요 기행》》 등이 있다. 2014년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고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저자 : 정여울
문학평론가이자 작가이다. 《한겨레신문》에 ‘내 마음속의 도서관’을 연재하고 있으며 KBS1라디오 《책 읽는 밤》의 ‘마음의 서재’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서재》》 등이 있다.
저자 : 이이화
역사학자이다. 2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역사 연구와 저술에 몰두해 왔다.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등을 지냈고 역사의 대중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사 이야기》》 전 22권, 《《인물로 읽는 한국사》》 전 10권 등과 우리 역사와 관련된 많은 저술들이 있다.
저자 :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걸어 다니는 한국현대사’로 불릴 정도로 현대사에 관한 저서를 활발히 쓰고 있다. ‘국가정보원 과거사건 진실 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고 쓴 책으로는 《《유신》》 《《대한민국史》》 《《한홍구의 현대사 다시 읽기》》 등이 있다.
저자 :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이다. 의과대학 재학 시절 선택과목으로 기생충학을 선택했다가 기생충이 어릴 적 못생긴 외모로 고생했던 자기 모습처럼 느껴져 본격적으로 기생충학을 연구하게 되었다. 《《경향신문》》에 글을 연재했고 EBS 다큐프라임《《PARASITE 기생 寄生》》, KBS 《《아침마당》》 《《컬투의 베란다 쇼》》 등 다양한 방송 활동도 했다. ‘기생충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이 자신의 최종 목표이다. 지은 책으로는 《《서민의 기생충 열전》》 등이 있다.
저자 : 정철
절반은 카피라이터, 절반은 작가이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0년 가까이 광고 카피를 써 오고 있으며 지금은 ‘정철카피’ 대표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 머리 사용법》》 《《불법사전》》 《《머리를 9하라》》 《《인생의 목적어》》 《《나는 개새끼입니다》》 등이 있다.
저자 : 노경실
그 유명한 58년생으로 《한국일보》와 《중앙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과 동화 부문 입상을 계기 삼아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의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물론, 제자와 자식 걱정으로 가슴이 조여드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사랑받는 작가이다. 백 마디 구호 대신 한 줄 한 줄 글로 마음과 배가 고픈 사람들에게 치유의 작업을 쉼 없이 하고 있다.
저자 : 김갑수
시인이자 문화평론가이다. 1984년 《《실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음악 칼럼리스트로도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지금은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삶이 괴로워서 음악을 듣는다》》 《《텔레만을 듣는 새벽에》》 《《나의 레종 데트르-쿨한 남자 김갑수의 종횡무진 독서 오디세이》》 등이 있다.
저자 : 유시춘
국어 교사와 작가로 활동하다가 1985년 이후 ‘민족문학작가회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등 여러 민주화운동 단체에서 활동했으며 2001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소설집으로 《《안개 너머 청진항》》 《《우산 셋이 나란히》》 등 여러 권이 있으며, 민주화운동사를 대표 집필한 《《우리 강물이 되어》》 《《6월항쟁을 기록하다》》 등이 있다.
저자 : 김윤영
드라마 작가이다. 방영된 드라마로는 MBC에서 방송한 청소년 드라마 《나》, SBS의 《카이스트》와 저녁 일일 드라마인 《미우나 고우나》가 있다. 그리고 KBS의 《학교 2》와 아침
목차
머리말
정여울 - 뚫고 싶다 | 오랜 자폐를 털고
김윤영 - 깨고 싶다 | 어떤 개가 이길까
정철 - 꺾고 싶다 | 날개에 대한 지나친 고찰
조국 - 찾고 싶다 | 호모 엠파티쿠스
노경실 - 웃고 싶다 | 다시는 울지 말자
김형민 - 풀고 싶다 | 귀신은 살아 있다
유시민 - 닮고 싶다 | 변호인이 된다는 것
류근 - 날고 싶다 | 몽롱한 베스트셀러 잡문가의 나날
정주영 - 보고 싶다 | 당신의 전속 이발사
김상철 - 되고 싶다 | 진짜이고 싶은
신충진 - 잡고 싶다 | 식사하세요
김갑수 - 심고 싶다 | 나쁜 취향
신경림 - 살고 싶다 | 눈길
유시춘 - 닿고 싶다 | 가장 아름다운 문서
서민 - 갚고 싶다 | 베드로는 멀리 있지 않다
이이화 - 넘고 싶다 | 알다시피
한홍구 - 묻고 싶다 | 그리움의 방법
노항래 - 막고 싶다 | 사소하고도 기나긴
김태수 - 서고 싶다 | 다 마찬가지다
박병화 - 믿고 싶다 | 나도 좀 타고 가자
시윤희 - 알고 싶다 | 지금의 내가 아닌데
조세열 - 열고 싶다 | 다윗의 돌팔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