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우리 시대가 원하는 리더를 만나다!
역사에서 찾는『지도자의 자격』. 이 책은 OBS의 특별기획 프로그램 《세상을 움직이는 역사》에 소개된 민족의 지도자 8인에 대한 강연을 엮은 책이다. 선덕여왕, 왕건, 정도전, 세종, 조광조, 영조, 정조, 김구 등 이 책에서 다루는 인물들은 역사 속에 침잠해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의미 있는 리더십의 귀감을 보여준다.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 속 인물들에게 ‘지도자’와 ‘리더십’의 기준을 적용하여 다르게, 깊이 보기를 시도하고, 지도자들의 리더십이 현실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진다. 오천 년 우리 역사에서 위기의 순간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준 지도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의 자격을 되짚어본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김경록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공군사관학교 역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조선시대 한중관계사 및 정치외교사를 전공하였으며, 전근대 동아시아 국제질서 및 관계사 분야로 관심분야를 확대하였다. 한중관계사를 전공하며, 정치외교사의 기초가 되는 자료의 발굴에 노력하여 기존 학계에서 연구가 전무하였던 전통시대 외교 문서를 본격적으로 연구하였다. 외교 문서의 발굴, 외교 문서의 형식·내용·작성방식·전달체계 등을 정리하여 학계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조선과 중국의 주요 외교사안, 외교사건을 분석하여 한중관계의 본질을 정리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성격과 의미를 분석 중이다. 한중 정치외교사, 국제관계사, 조선의 통치 질서 등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였다. 〈홍무제의 대외 인식과 조공 제도의 정비〉,〈간양록으로 본 이순신과 원균에 대한 인식〉,〈조선시대 국제질서와 한중관계의 전개양상〉,〈조선시대 대중국 외교 문서와 외교정보의 수집·보존체계〉, 〈조선시대 국제질서와 조명관계〉, 〈조선시대 서울의 외교활동 공간〉, 〈중종반정 이후 승습외교와 조명관계〉, 〈공민왕 대 국제정세와 대외관계의 전개양상〉,〈조선시대 대중국 외교문서의 접수-보존체계〉,〈조선시대 사행과 사행기록〉,〈동양의 전략 개념에 대한 시론〉,〈조선 초기 종계변무의 전개양상과 대명관계〉 등 35편의 학술논문이 있고, 공저로《이미 우리가 된 이방인들》,《신보수교집록》등이 있다.
저자 :
저자 김선주는 1967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주대학교에서 연구교수·초빙교수를 지냈고,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피장자 성별 문제를 통해 본 신라 적석목곽분 사회의 성격〉,〈황남대총의 주인공 재검토〉,〈고구려 서옥제의 혼인 형태〉,〈신라 알영 전승 의미와 시조묘〉, 《우리 여성의 역사》(공저),《혼인과 연애의 풍속도》(공저) 등이 있다.
저자 :
저자 김준혁은 정조대왕이 만든 조선 최초의 신도시 수원에서 평생을 살았다. 장용영 외영의 국영 농장인 대유둔과 정조가 만든 저수지 만석거 주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정조와 인연을 맺었다.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조선 정조 대 장용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원화성박물관 학예팀장으로 활동하였고,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이산 정조, 꿈의 도시 화성을 세우다》, 《정조 새로운 조선을 디자인하다》,《수원화성》, 《정조는 왜 화성을 쌓았을까》 등이 있다.
저자 :
저자 박현모는 서울대학교에서 정조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선왕조실록을 ‘문화 콘텐츠’의 보고 내지‘국왕의 리더십 과정’에 관한 좋은 텍스트로 보면 전혀 새로운 면모가 드러난다고 말하는 저자는‘텍스트로서 역사 읽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외국인들에게 영어로《세종실록》을 강의하는 꿈을 갖고 있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세종리더십연구소 연구실장으로 세종실록학교, 연세대학교 등에서 세종과 정조의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다. ‘역사와 사회’의 편집위원장을 지냈고, 중앙일보와 동아일보 칼럼니스트, 2006 광주비엔날레 전시자문위원으로활동했다. 저서로는 《세종처럼》, 《세종, 실록 밖으로 행차하다》, 《세종의 수성 리더십》, 《정치가 정조》, 《정조 사후 63년》등이 있고, 역서로는《몸의 정치》,《휴머니즘과 폭력》(공역) 등이 있으며,〈경국대전의 정치학〉, 〈정약용의 군주론〉, 〈Max Weber의 정치가론 연구〉, 〈고대 그리스 비극의 정치성〉등 7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저자 :
저자 오항녕은 전주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조선시대 사관제도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곡서당(태동고전연구소)에서 사서삼경四書三經등 한학을 공부했다. 국가기록원 팀장을 역임했다. 조선왕조실록, 추안推案, 문집文集등 역사 기록을 번역하는 한편, 성리학 등 사상사, 인간의 기억과 기록, 시간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전주, 인천에서 고전 강좌와 역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조선의 힘》,《기록한다는 것》,《한국 사관제도 성립사》,《조선 초기 성리학과 역사학》 등 10여 편의 저서 및 역서와 50여 편의 전공 논문이 있다.
역자 :
역자 한성환은 시사교양 부문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OBS의 고참 현역 PD다. 옴부즈만 프로그램, 역사특강, 시사토론 등 속칭 ‘재미없는 프로그램’ 전문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역사〉를 연출하며 ‘만약에’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