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근대의 시간 속을 거닐다
군산은 오랜 시간이 보관되어 있는 곳이다. 군산의 골목 귀퉁이를 돌다보면 상처를 감아쌓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고, 미처 지우지 못했던 눈물 자욱도 남아있다. 100년의 시간이 훌쩍 지나면서 그 흉터가 아물기 시작한 군산의 구도심과 근대문화거리를 걷는 여정이다. 과거의 아픔과 저항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근대유산도시 군산. 상처의 시간을 지나 문화의 꽃이 피어난다.
- 상세 걷기 지도 포함
- 맛집 소개
저자소개
저자 : 이강
20년 넘게 자유작가(Freelance writer), 여행컬럼니스트, 사진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길에서 타인에게 말을 걸고, 소소한 삶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을 통해 사랑을 이야기할 줄 안다. 쟝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자유로운 글쓰기로 무한상상의 스토리텔링을 추구하는 자유지행의 방랑가다.
주간경향, 뉴스토마토에 〈길에서 만난 사람〉, 〈이강의 풍경읽기〉 등의 칼럼 연재
EBS 1TV 한국기행 〈서울산책〉 편, 대전 MBC 라디오 등에 출연
《사계절 걷기 좋은 서울둘레길》, 《낙동강과 함께 걷는 숲길여행》,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여행을 당신과》 등을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