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멍 개 견(犬)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애완견
해당 도서는 장창훈 작가의 진솔한 삶의 수필집이다.
犬은 우측 위에 있는 것이 꼬리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것이 개의 포인트다. 개는 집주인을 알아본다. 집주인이 아니면 ‘멍멍’ 짓는다. 짓는 모습이 좌측의 大 모양이다. 클 대(大)에 점이 하나 더 있는 모습인데, 개를 뜻한다. 太는 점이 밑에 있어서 ‘클 태’라고 한다.
犬과 가장 밀접한 파생단어가 哭과 伏과 臭다. 哭은 개의 울음소리다. 개가 슬퍼서 울 때는 애절하다. 사람의 슬픔을 알던지, 개의 인지능력에서 느껴지는 아픔을 슬픔으로 표현하는 것인데, 사람의 슬픔도 ‘哭’으로 표현한다. 애곡(哀哭)한다는 말에 사용된다. 伏은 여름만 되면 등장하는 단어다.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이다. 엎드릴 복(伏)은 개가 사람에게 엎드린다는 뜻이다. 臭는 개코를 뜻한다. 自는 ‘스스로 자’로 알려져 있는데, 본래 코를 본떴다. 개는 코가 상당히 예민(銳敏)해서 냄새를 잘 맡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전자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