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야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희극의 대명사 찰리 채플린, 20세기 패션혁명을 주도한 코코 샤넬, 영원한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노인과 바다>의 어니스트 헤밍웨이,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이 책은 연극배우인 저자 클레온이 역사 속 스타들과의 시공을 초월한 인터뷰를 하는 내용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유명인들이 실은 모두 우주의 어느 별에서 온 우주인이며 지구에 오면서 각자 인생의 스케줄을 짜고 왔다고 한다. 마이클 잭슨은 흑인이라는 음악으로 인종과 국경을 하나로 잇는 세상을 꿈꾸었고, 소외된 계층에서 태어난 찰리 채플린은 자신의 영화 소외된 계층에 삶에 대한 희망과 따스한 시선을 주고자 했다고 그들은 말한다.
그리고 이름을 남긴 예술가들, 음악가들, 작가들 혹은 발명가들이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작품,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보인 것은 그들이 더 진화된 별에서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지구상에 새로운 것은 없으며 모두 우주 어디에선가 가져온 것이고 그들은 파장을 통해 지구에 공유하기 위한 사명을 가지고 왔다고 한다.
자신을 구속하던 옷에서 벗어남으로써
자기 사랑을 실현하라는 메시지를 주려 했습니다.
더 이상 남자에게 종속되고 성 안에 틀어박혀
‘누구누구 백작의 아내’ 이런 타이틀이 아닌 한 인격체로서
‘나는 코코 샤넬이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고 싶었죠.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코코 샤넬
어린왕자의 인생이 바로 제 인생이고 제가 원하는 삶이었어요.
저는 그렇게 삶을 마감했고 남은 사람들이 글 속의 나처럼
나를 그리워해주기를 바랐어요.
이 책을 읽고서는 다들 밤하늘의 별을 쳐다보며
저 별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나도 죽으면 별로 돌아가는가
라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을 겁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할 별을 만들어줬습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숱한 역경의 순간에도 자신의 재능과 열정적인 신념으로 지구별을 빛내준 마이클 잭슨, 찰리 채플린, 코코 샤넬, 마리아 칼라스, 헤밍웨이, 생텍쥐페리.
파장을 통해 그들에게 직접 전해들은 삶과 사랑의 생생한 메시지.
가슴속에 영원한 별로 남아준 그들의 이야기는 밝혀지지 않는 재미와 감동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