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60개의 생각
36년이라는 시간을 살아오면서
나름대로 참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들이라는 걸 글로 적어보니
고작 60개 뿐이었다...
[고작 60개의 생각]
그래서 지금까지의 나를 만들어 준
나만의 가치관과 생각들을
책으로 출판하기로 했다.
남들에게 회자되기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이 세상에 내 인생(삶)을
조금은 남겨두고 싶은 마음에 말이다.
글을 써서 출판을 하게 되면
국립중앙도서관에 영구 보존이 된다고 한다.
물론 도서관 구석 한 모퉁이에서
뽀얗게 먼지만 쌓여갈 내 삶이 되겠지만
나는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나름대로 인생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