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풍경과 사물에 감정을 이입하여 그리움의 정서를 형상화하는 대표적이 등가물이 산과 강이 아닐까 한다. 내가 고향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안성시 원곡면 고성산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옛날부터 지금까지 우리들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엄마와 같은 존재이다. 동심으로 돌아가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세월의 흔적들을 고성산을 바라보며 살펴보고자 한다. ―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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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프로필 머리말 차례 제1부 양떼구름 제2부 고성산 옹달샘 제3부 아픈 나무 제4부 물고기 가족 제5부 별꽃 판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