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기위해 살고있습니다. 살면 살아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인생은 사람의 삶입니다. 살아온 날들이 후회스럽고 부끄러워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살아온 날을 정리하며 살 날들을 설계하려 합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 욕망의 노예가 되어 허둥지둥살면서 몸과 마음에 상처가 있습니다. 그 상처들을 기록하여 보았습니다. 저기 걸어 가는 사람들이 나의 과거요 현재요 미래의 모습이요. 나의 거울입니다.
저자소개
목차
ㅡ오고 가야 산다 ㅡ참 좋다 ㅡ침묵의 계절 ㅡ캥거루 ㅡ통쾌 ㅡ항명 ㅡ산수유와 생강나무 ㅡ순장 ㅡ걱정을 걱정함 ㅡ걸어다니는 거울 ㅡ따로국밥 ㅡ떨켜 ㅡ본성의 원죄 ㅡ리모컨이 곡하다 ㅡ돌아 가는 것 ㅡ40 년만의 이별 ㅡ까불지마 ㅡ나는 죽었다 ㅡ남자도 힘들다 ㅡ날고 싶다 ㅡ다 그런거지 뭐 ㅡ다름 ㅡ금시계 곡을 하다 ㅡ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ㅡ밥 먹어 주는 사람들 ㅡ별이 보고 싶다 ㅡ고라니를 이기는 방법 ㅡ숫자의 의미 ㅡ할말 안 할말 ㅡ별 사람 ㅡ회전문 ㅡ피가 찬 남자 ㅡ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