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고수, 사라지다
전통 무술의 아름다움에서 시작하여, 수행에 몰입한 한 수행자가 강해지고 최고가 되려는 집착 속에서 몸과 일상의 붕괴를 경험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뒤 비로소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은 수행 에세이. 수행의 해체를 통해 본질에 도달하는 여정을 그린다.
‘더 나음’이 아닌 힘을 빼고 ‘놓아버림’이라는 새로운 시작에서 모든 수련을 완성할 수 있는 또 다른 출발을 하게 되는 관점을 제시하고자 함. 극한 체험을 통해 듣고 지나간 수행중 말씀하신 스승의 가르침을 무심히 떠올리며, 치유의 힘을 얻는 과정을 담고 있다.
기천문 수행의 입문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