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컨 셉>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


<작가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린 시절의 기억들도 점점 희미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그 시절의 아름다웠던 이야기들을 내 기억의 주머니 속에 주워 담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작업이었는데 그 작업이 완료 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아무튼 이 작품에 등장하는 사건들은 모두가 사실인 것만은 아니다. 다만 기억 속에 있는 희미한 추억들을 요리조리 만지고 다듬어서 추억여행 속에 꿰어 맞췄을 뿐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성인이 된 후의 모습과 달리 순수하고 밝은 영혼을 가지고 생활하는 시기라고 말이다.


<시놉시스>

시간이 많이 흐르고 가족들이 모두 도시로 이사를 하면서 시골생활에 대한 기억들도 점점 더 희미해지기만 하는 최과장. 정신없이 바쁘고 여자 친구도 없이 직장생활에 얶매여 생활하고 있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어린 시절의 기억들이 조금은 남아서 그의 곁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상사들이 시간을 내서 바다낚시를 한 번 가보자고 제안을 한다. 그리고 그 일을 최과장이 추진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친구들로부터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으니 참석하라는 전화를 받게 되는 최과장.
순수하고 욕심 없이 뛰어놀던 초등학교 시절. 지금은 모두들 성장을 해서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고, 어릴 적과는 달리 모습들도 많이 변했을 거라는 생각에 최과장은 동창회에 참석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어린 시절을 회상해본다.
지금은 초등학생이라도 기초학습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여러 학원들을 전전긍긍하며 많은 시간을 공부에 매달리지만 그 시절에는 모두가 뛰어노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사실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시켜야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는지 정답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현재 도시에서 생활하는 어린 아이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활해 온 것은 확실하다.


<등장인물>

익 구 / 최익구, 11살, 반장
성인 익구 / 37살, 건설회사 과장
석 구 / 익구의 동생, 9살
성인 석구 / 35살
성 희 / 조성희, 부반장
담 임 / 임명욱, 20대 후반
선 철 / 김선철
규 환 / 윤규환
상 만 / 어린 상만, 성인 상만(공무원)
일 수 / 유일수
준 식 /
종 태 / 어린 종태, 성인 종태(낚시점)
어머니 / 익구의 어머니, 36살, 62살
아버지 / 익구의 아버지, 40살, 66살
성 애 / 성희의 사촌, 어린 성애, 성인 성애
민 아 / 익구의 짝꿍, 별명은 깜씨
배 현 / 5학년 선배
소 빈 / 익구반 여아
이선생 / 옆반 담임
유선생 / 5학년 3반 담임
양호선 / 양호 선생님
교 감 /
교 장 /
외삼촌 / 전파상을 하는 익구의 외삼촌
큰오빠 / 성희의 큰오빠, 30대 후반
정육주 / 정육점 주인
교사 1, 2, 3 / 교회의 대학생교사1, 2, 3
친구 1 / 석구의 친구
집행인 / 결혼식 집행인
수의사 /
간호원 /
선 우 /
우 준 /
미 남 /
학생 1, 2, 3, 4, 5
여학생1, 2, 3, 4, 5, 6
남학생1, 2, 3, 4, 5
총 무 / 동창회 총무
전 무 / 익구의 회사 전무
부 장 / 익구의 회사 부장

그 밖의 사람들

저자소개

목차

프롤로그
본문
판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