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마윈의 알리바바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마켓,
알리바바를 보면 중국 경제가 보인다!
2014년 9월 19일은 중국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이날 알리바바는 상장과 동시에 세계 2위의 인터넷 기업으로 떠올랐다. 아마존, 이베이, 페이스북, 삼성 등 쟁쟁한 기업들을 단숨에 제친 것이다.
올해 11월 11일 중국 솔로의 날에도 사람들의 이목은 알리바바에 쏠렸다. 알리바바는 이날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였고, 총 거래액은 571.12억 위안(한화 약10조2,077억)으로 기존 거래액 기록까지 가볍게 갱신했다.
이런 놀라운 기록 행진에 전 세계의 눈은 알리바바를 향하고 있다. 알리바바를 경이롭게 바라보는 그들의 공통 질문은 바로 이것이다.
‘알리바바는 대체 무엇인가?’
세계 최대의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라는 말은 알리바바를 제대로 표현한 것이 아니다. 전 세계 언론들은 ‘인터넷 거인’,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마켓’ 등으로 알리바바를 설명하지만, 이제 그 어떤 단어로도 알리바바를 간단하게 정의할 수 없게 되었다. 미래의 알리바바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생태계를 구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초 공개!
나스닥 상장 이후 알리바바의 행보와 미래전략!
이 책은 2014년 8월에 출간되었으며, 알리바바의 탄생부터 지금까지를 다루며 알리바바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깊이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가장 최신의 알리바바’를 알고 싶어하는 한국 독자들을 위해 특별히 2014년 가을까지 알리바바의 행보와 알리바바가 앞으로 우리에게 가져다 줄 미래를 전망한 원고를 추가해주었다.
현재 알리바바를 통한 거래는 중국 국내 총생산(GDP)의 2%에 이르고, 중국 국내 온라인 거래의 80%가 알리바바 계열사들을 통해 이뤄지며, 중국 국내 소포의 70%가 알리바바 관련 회사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알리바바는 지금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
G2 시대, 시시각각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중국 경제의 일면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제로에서 시작해 평생 후회하지 않을 회사를 만들 것이다!”
믿음과 의지의 경영자, 마윈
항저우의 가난한 청년에서 중국 제1의 부자가 된 마윈. 그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알리바바의 창립자이자,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멘트+마우스’ 모델로 성공시킨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또한 “35살까지 가난하면 그건 당신 책임이다.” “당신의 부모님이 물려줄 돈이 없더라도, 아무도 당신을 동정해주지 않는다.” 등 거침없는 언변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말은 모두 그의 넘쳐나는 열정과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마윈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첫사랑은 제일 아름답다. 사람들은 첫사랑을 쉽게 잊지 못한다. 첫 번째 창업할 때 품었던 이상도 제일 아름답고 좋은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이상으로 향하는 길이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한다. 2001년 닷컴 열풍이 꺼지자 30여 개 회사가 문을 닫고 우리 회사만 살아남았다. 우리는 첫사랑을 품고 꿈을 잊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
가난했지만 처음의 꿈을 견지하고 믿음을 잃지 않았던 알리바바는 그들이 믿었던 대로 이루었다. 마윈의 다음 말은 기업을 경영하는 이들과 회사원들에게 많은 깨달음을 준다.
“무엇이 알리바바의 오늘을 있게 했을까요? 무엇이 지금의 마윈을 있게 했을까요? 모두가 이 세상을 믿지 않았을 때, 모두가 미래를 믿지 않았을 때, 우리는 믿음을 선택했고 10년 뒤 중국은 더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선택해 내 동료가 나보다 더 잘할 것이고, 중국의 청년들이 우리보다 더 잘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 책에는 마윈이 기업 운영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 사업 비전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 알리바바와 마윈을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알리바바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에게 늘 놀라움을 안겨주는 알리바바,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아직 중국 인구의 절반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온라인 거래를 하는 사람은 6억 명뿐이지만, 곧 세계 최대의 온라인 시장인 미국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이면 중국의 전자상거래 금액이 미국·영국·일본·독일·프랑스의 전자상거래 금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한다. 현재 점유율을 유지한다고 하면 알리바바는 초거대기업이라는 말조차 무색할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묻지 말고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를 묻는 알리바바, 지금도 처음의 열정과 믿음을 갖고 꿈을 향해 뛰는 알리바바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