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병명을 알기 전, 당신의 세포는 이미 말을 걸고 있습니다."
질병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치매' 혹은 '암'이라는 치명적인 진단명을 듣기 훨씬 전부터, 우리 몸 안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들의 처절한 비명과 사투가 시작됩니다.
25년 차 의생명과학자의 시선으로 집필된 이 책은, 질병의 '치료'가 아닌 '기원(시작점)'에 집중합니다.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이라 불리는 만성 스트레스가 어떻게 뇌세포의 연결을 조용히 끊어내어 치매의 불씨가 되는지, 그리고 어떤 궤도를 거쳐 벼랑 끝에 몰린 정상 세포를 암세포로 변모시키는지 그 정교한 과정을 과학적 근거와 함께 차근차근 풀어냅니다.
이 책은 막연한 건강 상식이나 뻔한 위로를 나열한 에세이가 아닙니다. 저자가 현미경 너머로 직접 목격하고 연구해 온 생명의 질서들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내 몸이 밖으로 흘려보내는 조용한 경고음(GPS)을 스스로 해독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 매뉴얼입니다.
확정된 병명을 부여받기 전, 내 건강의 항로를 스스로 바꿀 수 있는 명확한 예방 가이드.
이 책이 당신과 당신 가족의 궤도 이탈을 막아줄 가장 과학적이고 따뜻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목차
목차 (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몸은 언제 길을 잃었을까? ...................................... 5
제1부: 신호 (Signals) ......................................................... 7
제1장. 몸은 언제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는가? ......................... 8
제2장. 스트레스 GPS: 방향을 잃은 신경계 ............................ 15
제2부: 붕괴 (Disruption) .................................................... 24
제3장. 치매 GPS: 뇌세포는 어떻게 연결을 잃어버리는가 ..... 25 제4장. 암 GPS: 생존 신호가 통제력을 잃을 때 ...................... 32
제3부: 경로 재탐색 (Re-routing) ........................................ 39
제5장. 몸의 시스템은 어떻게 다시 길을 찾는가 ..................... 40
제6장. 실전 GPS: 몸과 협력하는 법 ..................................... 47
에필로그. 몸은 여전히 돌아가는 길을 기억한다 ...................... 55
특별 부록: 독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