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악성의 연사

악성의 연사

저자
홍난파
출판사
토지
출판일
2018-11-01
등록일
2019-02-0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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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음악의 세계를 통하여 가장 위대한 존재인 대악성 베에토벤의 이름을 듣게 되거나, 또는 그의 肖像[초상]을 대하게 될 때에는, 어느 누구나 경건한 생 각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동시에, 한 편으로는 그윽히 동 정의 눈물을 금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니, 그 까닭은 우리가 음악사를 읽을 때에, 베에토벤이란 이는 세상에 나던 날부터 죽는 날까지, 艱難[간난]과 곤궁과 우울과 고독 속에 얽매여서, 부모의 애정이나 가정의 행복이란 것을 모르고 쓸쓸히 살아 왔을 뿐만 아니라, 중년에 이르러서는 듣기에도 놀라운 귀머거리란 병신까지 되었으며, 또 일생을 통하여 그는 독신으로 지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까닭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망 롤랑이란 음악 비평가는 일찌기 베에토벤의 일생을 “폭풍우의 하루 와 같다.”고 말한 일도 있읍니다마는, 고뇌를 이기고 환희를 얻기 위하여 끊임없이 악전고투해 온 그의 생애를 생각할 때에, 우리는 뜨거운 눈물과 함께 커다란 힘이 용솟음쳐 올라오는 것을 깨닫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고난과 장애를 당하면서도, 자기의 힘이 미치는 한의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아서, 인류라는 그 이름 위에 찬연한 광채를 비추게 한 여러 사람들이, 내 자신과 같이 불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때에, 나로 서는 스스로 위안을 받게 된다.”

고 말한 베에토벤의 고백이야말로 우리에게 있어서 한 큰 교훈이 되지 않을 수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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