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약 5년 동안 연재했던 ‘막시무스의 영혼의 비타민’에 실렸던 글 중에서 저자가 오래 남기고 싶은 글들을 골라 묶은 것이다. 동서양의 각종 명언들을 모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저자가, 각 주제별로 대표적인 명언들을 엄선하고 특유의 감칠맛 나는 말투로 코멘트를 달았다. 이 글들은 이미 《농담》, 《편견》, 《변명》이라는 3부작의 종이책(이른아침 출간)으로 만들어진 것을 전자책 5권으로 재편집했다. 5권은 생각과 지식 등에 관한 명언 이야기다.
목차
목차
1. 생각 | 인간에게 가장 낯설고 놀라운 것
생각 비슷한 것
생각을 하느니 차라리 죽겠다
때로 생각하므로 때로 존재한다
생각해 볼 만한 일은?
생각하는 사람
세 가지만 생각하라
생각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일주일에 몇 번만 생각해도
가장 낯설고 놀라운 것
말과 생각
모두 같은 생각이라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행동으로 당신의 생각을 보여주세요
인간은 편견의 힘으로 산다
역사적 사실을 찾는다?
속 좁은 놈일수록 자만은 크다
바보나 미친놈이 아니라면 나처럼 할 것이다!
확신하는 인간이 문제다
광신도들은 세상 살기 참 편하겠다
의사가 위험한 이유는?
생각하기에 지친 인간만이 결론에 이른다
내 편이 아닌 이성보다 더 추한 것은 없다
정신병자인가, 영웅인가
미쳤다는 것은 적응을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뭐가 그렇게 확실한가
담을 왜 세웠는지 모르면 허물지 마라
현실적인 판단은 가장 비현실적인 것이다
당동벌이 혹은 ‘영혼의 강간’
감성을 믿으라
확신은 어떻게 치료되는가
상상력의 한계가 세상의 한계는 아니다
당신은 무용지물이거나 위험한 인물이다
정신병원에도 신념 있는 사람은 많다
착각은 행복의 근원이다
당나귀의 여행
돌아다닌다고 보는 건 아니랍니다
2. 말 | 인간이 말을 하는 이유는?
자신에 대해 말하기
분명하게 말하기
돌려 말하지 말라
인간이 말을 하는 이유
침묵과 수다
암탉만 소란스러운가요
토론과 말싸움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라
당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문장처럼 말하라
아니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라
할 말 없는 놈이 목소리를 높인다
모든 논쟁에는 양면이 있다?
입을 열면 남들도 알게 된다
말 많은 놈은 악당인가 환자인가
당신의 말에 반대하지만…
질문이 가능하다면 답도 가능하다
누가 농담을 하는가
꼬리와 혀
짖는 개는 잘 물지 못한다
3. 지식 | 바보들에게는 희한한 공통점이 있다
지식인은 자신을 둘로 나눈 사람이다
제너럴리스트에게는 적이 없다
통계는 숫자로 표현된 거짓말이다
점성술사도 경제 전문가들에 비하면 정확하다
얄팍한 지식이 위험하다고?
다리 없이 날개만 있으면 어떻게 되나
지식 없는 고결함은 무능하다
독창성이란 들키지 않은 표절이다
없는 열매를 있다고 하지 말라
정보의 법칙
바보들에게는 희한한 공통점이 있다
인간은 왜 울면서 태어나는가
바보만이 자신을 지혜롭다고 생각한다
혹시 머리가 있다면 그 머리를 감춰라
주제가 분명치 않은 사람들이 있다
현명한 자는 다 들추지 않는다
멍청함에 감사하자
바보에게 감사하라
바보도 우연히 맞을 때가 있다
아픈 줄 모르는 환자는 치료할 수 없다
바보와 죽은 자만이 한결같다
악당과 바보는 무엇이 다른가
자발적인 무지는 범죄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늘 문제다
바보는 광장에 세워라?
당신의 머리는 어떤 종류인가
무식한 자가 부지런할 때
천국은 여기에 있다?
4. 책 | 위대한 인간과의 대화
물고 쏘는 책
이상적인 독서
양식 있는 인간과 책의 관계
위대한 사람과의 대화
거울과 같은 것
5년 후에
잊히지 않으려면
분서焚書보다 더한 범죄
얼음을 깨는 도끼
고전이란?
사람들은 긴 책을 칭찬한다
당신 자신의 성서를 만들라
당신의 서재는 당신의 초상이다
5. 교육 | 배운 만큼만 궁금해진다
교육이란?
사실만을!
여자를 교육하면
무식한 자들의 비율
진짜 교육
금방 효과 보는 것 아닙니다
교육의 목적
무엇을 배울 것인가
배운 만큼만 궁금합니다
읽을 줄 아는 사람?
모범이 최고의 학교입니다
교육이 비싸다고요?
누가 가르치는가
영혼이 없는 사회가 무엇을 가르치겠는가
돼지에게 노래를 가르치려고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