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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제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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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제 거인

저자
정수철 저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19-06-13
등록일
2020-02-25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223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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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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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는 제게 ‘길이 아닌 길은 가지 마라’고 늘 강조하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부모가 된 지금 돌이켜보니 어린 시절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는 참 특별한 관계입니다. 아버지나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생물학적인 역할은 물론 자녀가 바르고 건강하게 사회구성원이 될 때까지 보살펴주어야 한다는 것을 포함합니다. 따뜻한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처해있는 청소년들을 보면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약사로서 근무하면서 수많은 청소년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밝은 가정에서 자란 청소년들과 어두운 가정에서 자란 청소년들은 참으로 다른 표정과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회에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무심히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가 두 아들에게 살아오면서 눈여겨보았던 두 경제 거인의 어린시절, 행동 특징, 성공 비결, 어두운 면 등을 알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난 십여 년 간 책을 읽거나 자료를 접할 때마다 기록해 두었던 메모를 바탕으로 해서 그분들의 삶을 돌이켜보며 성공을 했던 이유를 다시 해석해 보았습니다. 그 분들은 큰 돈을 버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비판도 받아왔으며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보았던 부분도 있었고 부단한 노력이나 근검절약하는 삶의 자세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쓰면서 두 아들들에게 아버지로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도덕적으로 바르게 살아야 하고 성실하고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라는 말을 저의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쓴 것이 아닙니다. 두 경제 거인을 보면서 너희들이 꿈을 가지면 어떻게 실천해야 하며 과도한 욕심이나 잘못된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누구나 자기 자식이 잘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경쟁이 치열하여 내 자식이 무조건 남의 자식을 이겨야 한다고 부모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경쟁에 뒤쳐졌을 때 그 비참함을 겪어본 부모들은 마음이 급하게 됩니다. 자녀들은 그런 부모를 보며 같이 불안해합니다. 우리 그러지 맙시다. 우리 아이들은 더 꿈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웁시다. 전교 몇 등이 아닌 우리 아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을 쓸 때 많은 조언과 격려를 주신 분들에게 저는 작은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그 분들을 뵐 때마다 그분들에게 더 따뜻하고 진심으로 대하겠습니다. 늘 깊이 있는 지도를 아끼지 않으시는 김대중 동아대 교수님, 약국 업무에 조언과 격려를 해주시는 박병민 국장님, 다정한 친구 김태형 박사, 정약국 가족들(김경미, 이선주, 윤별, 정미영, 허영선, 이옥연, 정은세, 박채형, 박동현, 김수현, 임유현, 이경민), 힘들 때 마다 힘이 되는 유수윤 대표, 어려울 때 큰 힘이된 홍성욱 정신과 전문의, 어린시절 라면에 만두을 같이 먹던 김희동 판사, 영원한 친구 김경준 엘지전자 팀장, 부산중앙고 단짝들(김수식, 이창석, 김태진, 김주성, 하종림, 송동현, 성민길, 이종락, 정신우), 이명을 치료해준 문혁철 한의사, 저를 아들처럼 아끼시는 김영혜 부산대 교수님, 약사회에서 많은 가르침을 주신 김정숙 회장님, 늘 배려하시고 따뜻하신 이동훈 회장님과 남수영구약사회 회원님들, 약사 정책의 방향을 잡아주시는 최종수 약학정보원장님, 제가 늘 신세지는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님과 임원단, 오히려 내가 더 배운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제자들(정승유, 장경대, 백은주, 박준형, 하소리, 김지은, 신희진, 서진), 늘 편하게 만나는 청년약사회(권경준, 하정봉, 배현호, 서상훈, 구만근, 최장수), 큰 가르침을 주신 사거방 회원님들과 김종현 방장님, 책을 쓰는데 세심히 챙겨주신 정승규 작가님, 논문쓰다 모르면 늘 잘가르쳐주시는 부산대 최주희 과장님, 뵐 때 마다 반갑게 대해 주시는 유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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