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룸 씨의 이상한 이야기
뉴욕 중심가에서 회계사로 일하면 하숙을 하고 있는 주인공. 그의 하숙집에 새로운 하숙인이 들어오는데, 집주인은 그가 뭔가 이상하다고 불평을 해댄다. 그가 심령술사나 영매 같다는 집주인의 말에 호기심을 느낀 주인공은 그에게 일부러 접근해서 친분을 쌓는다. 그러나 새로운 하숙인, 브룸 씨는 굉장히 온화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라는 것만을 알게될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브룸 씨가 방 안에서 나오지 않고, 아무도 들여보내지 않으려 하는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간 주인공이 발견한 것은, 인간이 아닌 괴물처럼 보이는 브룸 씨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