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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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 저자
- 미우라 시온 저/임희선 역
- 출판사
- 청미래
- 출판일
- 2024-04-05
- 등록일
- 2024-08-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6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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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문학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미우라 시온의 대표작 서로 다르지만 역전 마라톤을 위하여 함께 달리는 10명의 뜨거운 청춘들의 이야기『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과 『배를 엮다』로 나오키 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 미우라 시온의 대표작인 이 책은 1월 2-3일에 열리는 하코네 역전 마라톤에 도전하는 열 명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 책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며 그 인기가 입증되었다. 미우라 시온은 열 명의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하나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제대로 달려본 적도 없는 육상 초보들이지만,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달리는 이들의 모습에는 어떤 목표를 위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각자의 속도로, 또 모두와 함께 달리는 소설 속 열 명의 인물들은 혼자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정상에 함께 오르려고 한다. 가장 단순하고도 오래된 운동인 달리기와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매력적인 인물들의 가공할 조합이 빚어내는 이 한 편의 청춘 드라마는 누군가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또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안을 전할 것이다.
저자소개
197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문학부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졸업을 앞두고 편집자가 되기 위해 구직 활동을 하던 중, 작가적 기질을 알아본 하야카와쇼보 편집자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00년 자신의 실제 경험을 담은 소설 《격투하는 사람에게 동그라미를》을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2006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나오키상을, 2012년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수상하며 일본에서 문학적 권위와 대중적 인기를 대표하는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가 되었다. 2015년 《그 집에 사는 네 여자》로 오다사쿠노스케상을, 2018년 《노노하나 통신》으로 시마세 연애문학상과 가와이하야오 이야기상을, 2019년 《사랑 없는 세계》로 일본식물학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데뷔 5년 차에 단편소설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해 다자이오사무상, 데쓰카오사무문화상 등 굵직한 문학상 심사를 거쳐 2020년 나오키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풀코스 창작론》은 화려한 수상 이력과 높은 대중적 인기를 자랑하는 작가 미우라 시온의 창작 비결을 집대성한 소설 작법서이다. ‘소설 쓰기를 위한 소소한 조언’이라는 제목으로 가볍게 시작한 인터넷 연재가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단행본 출간으로 이어졌다. 이야기 구성 방식과 취재 방법은 물론 투고작에서 발견한 아쉬운 점과 보완 방향까지, 창작 실전에 필요한 조언을 가득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1 치쿠세이소 사람들 2 하코네 산은 높고 험하다 3 훈련 시작 4 기록대회 5 여름날의 구름 6 영혼이 외치는 소리 7 예선 대회 8 다시 겨울이 온다 9 저 멀리까지 10 유성 에필로그 감사의 말 주요 참고 문헌 해설 _ 사이쇼 하즈키 역자 후기 특별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