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말발굽과 풍선, 사람 - 마틴 휴이트
아서 모리슨 저
위즈덤커넥트 2024-05-27 YES24
범행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경찰서를 찾은 휴이트. 그곳에는 이상한 프랑스 남자가 구금되어 있다. 얼굴과 몸에 멍이 든 채 거리를 헤매다가 경찰의 보호를 받게 된 남자. 그는 프랑스어를 이해하는 듯하지만, 제대로 된 말을 하지는 못한다. 그리고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하려 하지만, 그 그림 역시 이해가 되지 않은 것들 뿐이다. 예를 들어, 말발굽과 풍선, 사람...
[문학] 악마에게 갚을 빚
맥스 펨버튼 저
위즈덤커넥트 2024-05-22 YES24
결혼을 앞두고 약혼녀와 갈등을 빚고 있는 클리버. 그녀의 마음에 드는 보석을 사는 것이며, 화려한 신혼여행 장소를 고르는 일 등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그런 그에게 좋은 사업 제안을 하겠다면서, 늙은 백작이 찾아온다. 하지만 클리버는 그 백작이 어쩐지 사람이 아닌, 악마인 듯 느껴진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클리버는 그 백작을 거대한 금고 안에 가둬 버린다.
[문학] 바이올렛 스트레인지의 고백
안나 캐서린 그린 저
위즈덤커넥트 2024-05-21 YES24
미국 뉴욕 사교계에서 유명세를 가진, 부잣집 출신의 바이올렛 스트레인지. 그녀는 집안 사람들 몰래 탐정 일을 의뢰받아 사건을 해결해 왔다. 그리고 그녀가 결혼을 앞두고, 자신이 해결해야 했던 가족과 관련된 작은 사건 하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문학] 아울 크릭 다리에서 일어난 일
앰브로스 비어스 저
위즈덤커넥트 2024-05-17 YES24
미국 문학사에서 다른 작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 것으로 유명한 미스터리 및 환상 소설.
남북 전쟁이 한창인 미국의 한 시골 마을, 철로가 깔린 다리 위에 병사들과 민간이 한 명이 서 있다. 그 민간인이 스파이 혐의로 처형 당하는 광경이다. 마침내 밧줄이 목에 걸린 채 그 남자가 다리 아래로 떨어지지만, 그는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
바톤핑크 2024-05-17 YES24
『지킬 박사와 하이드』와 『보물섬』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영문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고딕 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듯이 스티븐슨은 스코틀랜드의 고딕 전통에 강렬한 자취를 남겼다. 장편뿐 아니라 스티븐슨의 단편들도 고딕 소설을 대변하는 하나의 전범이 된다. 이 작품집엔 깊이와 넓이에서 지금도 현대...
[문학] 그녀 위 검은 그림자
J. C. 코포이드 저
위즈덤커넥트 2024-05-14 YES24
백만장자 부자이지만 상속자는 조카 한 명이 노인이 의자에 앉아 죽은 상태로 발견된다. 완벽하게 출입이 통제된 방 안에서 그의 손 아래에는 리볼버가 떨어져 있다. 경찰은 자살로 사건을 마무리하려 하지만, 사건 현장을 방문한 신문기자가 반론을 제기하면서 사건 수사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날 밤, 취재를 위해서 다시 그 집을 찾아간 기자는, 한 명의 젊은 여자와 ...
[문학] 기적의 시대 - 엉클 애브너
멜빌 데이비슨 포스트 저
위즈덤커넥트 2024-05-14 YES24
* 미국의 개척 시대, 버지니아 지방에서, 일종의 보안관 및 탐정 역할을 하는 애브너를 주인공으로 한 추리 소설.
고아가 된 어린 소녀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서, 땅을 빼앗은 형제. 그 중 형이 총기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의 장례식에 참석한 애브너는, 소녀에게 원래의 권리를 돌려주겠다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한다.
[문학] 마담 흑조는 곤란한 이야기를 청한다
무경 저
나비클럽 2024-05-13 YES24
한국 미스터리계에 등장한 악마 같은 작가, 무경의 장편소설이 출간되었다. 이기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딜레마적인 상황에 인간을 몰아넣고 타락시키는 악마 이야기, 『치지미포, 꿩을 잡지 못하고』로 《계간 미스터리》 2023년 가을호 신인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인상을 준 작가. 이번 장편소설에서는 1928년 식민지 근대 부산, 그 혼란 속을 살았던 뜨거운 마...
[문학] 데이비드 스완의 판타지
나다니엘 호손 저
바로이북 2024-05-13 YES24
우리의 삶과 운명을 좌우하는 사건들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특유의 세밀한 통찰력과 정교하고 상징적인 표현기법, 그리고 인간 내면을 예리하게 파헤치는 철학적 사유로 나다니엘 호손은 인간이 얼마나 아는 게 없는지 데이비드 스완의 반나절을 통해 유쾌하게 보여준다.
[문학] 아폴로의 눈 - 브라운 신부
G. K. 체스터턴 저
위즈덤커넥트 2024-05-08 YES24
브라운 신부의 추적 대상이었다가, 지금은 사립 탐정이 된 플랑보가, 새로운 건물에 사무실을 연다. 그 사무실 위층에서는 아폴로 신을 섬기는 종교의 사무실이 입주해 있고, 그 아래층에는 두 자매가 운영하는 타자 서비스 사무실이 있다. 브라운 신부가 거기를 방문한 날, 끔찍한 사건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