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 표정의 애수
나는 눈물을 흘리고 우는 자의 행복됨을 깨달았다.이것은 밤의 네거리가 선물한 것이고 동시에 밤하늘이 속살거린 ‘스핑크스’의 애교였다. 나는 고운 도회의 얼굴에 주름이 접히어 감을 슬퍼한다.그것은 사람의 이마에 접히는 늙음의 선(線)보다 다른 범죄와 탈선의 근심살이기 때문이다. 만화(漫畵)였던가? 슬픈 만화의 집적(集積)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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