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성을 모조리 네게 양보하겠어." "뭐야, 싫어요. 그런 거 저한테 떠넘기지 마세요!"
사랑의 개념이 모호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 대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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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례 -- 유월은 예지몽 밤 망한 날 여름은 작별 욕조 눈물 자욱 공룡의 이름 불가사리 비타민 구미 애매미 플래티넘 엔젤 래브라도라이트 봉숭아꽃 겨울의 소나타 초록이 사라질 때 최후의 인류 특징 트리케라톱스의 광팬 동정() 이 행성을 모조리 네게 양보하겠어 그럴싸한 마음만 주고 싶어서 그래 운명 파인애플 선인장 날씨가 좋으면 여울 방울토마토는 체리가 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