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SF 작가로 명성을 떨친 랜달 개릿이 창조해낸 평행세계, 영불제국에서 단짝 콤비 숀 오 로클란과 다아시 경의 활약이 펼쳐진다. 영국과 프랑스가 합병되어 영불제국이 탄생하고, 마법이 존재하며 과학기술의 수준은 19세기 증기기관과 전신의 발명에 머무르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마법탐정물이다. 랜달 개릿은 이 작품을 필두로 여러 편의 다아시 경 연작을 발표해서 SF 소설 못지않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추리소설의 요소와 함께 판타지 소설의 요소를 갖추고 있어 이 두 장르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소개
랜달 개릿(Randall Garret)
1927~1987. 미국의 SF 소설가이다. 미국 SF소설의 황금기를 이끈 편집자 존 캠벨의 수제자였던 그는 여러 필명으로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고 로렌스 제니퍼와 공동집필한 <브레인 트위스터>는 1960년 휴고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1999년 대표작인 다아시 경 시리즈로 사이드와이즈상 대체역사부문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역자소개
김보은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분자생명과학부 석사를 거쳐 가톨릭의과대학 의생물과학 박사학위를 마쳤다. 현재 가톨릭의대 미생물학 교실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2012년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