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소개
G. K. 체스터튼(Gilbert Keith Chesterton 1874~1936)
G. K. 체스터튼은 런던에서 태어나 명문 세인트 폴 스쿨을 거쳐 미술과 영문학을 공부하였다. 그는 작품 속에서 장면과 분위기에 대한 아주 뛰어난 묘사 능력을 보여주는데 이는 바로 화가로서의 기량이 큰 몫을 했기 때문이다. 미술 평론가로 글을 쓰기 시작한 체스터튼은 이후 수백 편의 시, 다섯 편의 희곡, 다섯 권의 장편소설을 비롯하여 약 이백 편의 단편소설들을 발표하였다.
체스터튼의 작품 중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운 신부 이야기는 잡지에 먼저 게재되었고, 이후 《동심》(1911)《지혜》(1914)《의심》(1926)《비밀》(1927)《스캔들》(1935)등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체스터튼은 그 밖에도 저널리스트로서 4천 편이 넘는 신문 칼럼을 기고했으며, 그 당시의 지성인들인 조지 버나드 쇼, 버트란드 러셀 등과 논쟁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T. S. 엘리엇은 체스터튼을 일컬어 ‘영원토록 후대의 존경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후대의 대표적인 문인들, 가령 어니스트 헤밍웨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에거서 크리스티 등은 체스터튼의 작품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역자소개
최지혜
학부에서 영문학과 교육학을 전공했으며 호주 Southern Queensland University에서 응용언어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줄곧 대학, 기업체, 어학원에서 토익과 토플을 강의하고 있다. 책을 좋아해 늘 배우고자 번역을 시작했다. 바른번역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스스로 감동할 만큼 최선을 다하는 번역가가 되고자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두 도시 이야기》(공역) 《헤밍웨이 단편집》(이북, 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