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죽었다. 아버지가 죽은 후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어머니의 죽음은 필연적으로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나는 피할 수 없는 진실을 떠올려야만 한다. 스티븐 킹의 중편 「스탠 바이 미」를 연상케 하는 작품이다.
저자소개
1973년 생. 장르를 넘나들며 9천권의 책을 읽음. 노점상, 막노동, 시장 야간경비, 세차, 자동차 사이드 미러 세일즈맨, 영어 교재 판매원, 도장공, 논술 강사 등의 직업을 거침.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원,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두 권의 장편역사소설이 출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