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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시작하는  하루 1시간 독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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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시작하는 하루 1시간 독서 습관

저자
김영애 저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25-09-24
등록일
2025-12-15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한 직장에서 35년, 징글징글하지만 지나고 보니 세월이 참 빠르다. 지방에서 근무하다 2004년 1월에 서울 본점 영업부로 발령받았다. 유난히 추웠던 그해 겨울, 칼바람에 살을 에는 듯한 감각이 아직도 생생하다. 순식간에 21년이 지났다. 앞으로 30년은 롤러코스트를 타고 내려가듯 가속이 붙을 테다. 그러니 원 없이 나래를 펼치고 싶다. <br />퇴사 한 달 전 ‘버킷리스트 50’을 작성해 보았다. 하고 싶은 일이 수백 개 될 것 같았지만, 열 개 이상 쓸 수가 없었다. 너무 바쁘게 살아서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몰랐다. 여행, 독서와 글쓰기, 가족, 운동, 친구로 주제를 나눠 겨우 쉰 개를 채웠다. <br /><br />누구나 퇴사를 앞두면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까?’ 하는 고민을 가장 많이 할 것 같다.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았던 삶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노후에 대한 경제적 문제도 있다. 이런 고민에 대한 최적의 대안이 나에겐 독서였다. <br /><br />퇴사 후 지인의 권유로 일주일에 한 권씩 책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독서 모임을 했다. 그리고 강북미아도서관과 <숭례문학당>이라는 학습사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책 읽는 재미에 빠지기 시작했다. 하다 보니 독서 클럽이 5개까지 늘었다. <br /><br />현재 나는 도서 블로그 <지중해; 지혜의 바다>를 운영하고 있다. 초기엔 노자의 <도덕경> 81장을 매일 하나씩 읽고 단상을 올렸다. 읽은 책이 더 많지만 리뷰를 다 쓰진 못했다. 그렇지만 매일 읽고 쓰는 데 약 5~6시간을 투자한다. 아침 운동, 독서와 글쓰기는 나의 루틴이 되었다. <br /><br />책을 읽는 일은 여행과 같다. 풍경과 사람과 작가를 만날 수 있다. 나에겐 이렇게 재미있는 일이 또 있을까 싶다. 독서는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스스로에 대한 성찰이 깊어진다. 책과 함께 죽을 때까지 성장할 수 있다. 디지털 세상에 투자하는 시간의 반 만 책에 투자해 보자. 돈 없어도 행복한 삼매에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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