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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 짧은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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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 짧은 장면들

저자
오가와 미메이 외 저 / 권정민,김지혜,김혜경,민라현,반희원,복윤하 역 저
출판사
바른번역(왓북)
출판일
2025-10-21
등록일
2025-12-1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99K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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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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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가을, 그 짧은 장면들. 가을의 정취를 문학에 녹이다.


나이 많은 원숭이가 쓸쓸한 가을의 정취에 잠겨있었다. 원숭이는 이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산속 동물들을 불러 모아 잔치를 열어야겠다고 결심한다. 깊은 산속에서, 인간들은 모르는 동물들의 가을 잔치가 펼쳐진다. - 깊은 산속의 가을

전쟁으로 어른들의 손길이 모자란 마을에서 아이들은 ‘밤 줍기 주간’에 나선다. 숲속에서 웃고 장난을 치는 사이, 함께 지내는 즐거움과 이웃 사이의 따뜻한 마음을 배워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이다. - 밤 줍기 구간

가을 산촌을 배경으로, 어머니와 아들의 삶과 추억, 자연과 신앙의 풍경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짙어지는 가을 속에서 모자의 따스한 정과 삶의 덧없음을 잔잔하게 비춘다. - 가을의 환상

한때 이와테현 야마구치 마을의 작은 오두막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았던 저자의 시선이 담긴 수필. 여름 끝자락에서 가을로 깊어져 가는 풍경을 섬세하고 담백하게 그려낸다. - 산의 가을

여행지에서 만난 여자에게 첫눈에 반한 그는 도쿄에 돌아와 뜻밖의 장소에서 우연히 다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재회의 설렘도 잠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 이른 가을

주인공 몬은 동생의 친구인 쿠도와 사랑에 빠진다. 쿠도가 상하이로 떠나자 몬은 그를 잊지 못하고 따라가지만 그곳에서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충격을 받는다. 일본으로 돌아온 몬은 잊지 못한 과거의 기억과 새로운 일상 사이에서 묵묵히 삶을 이어간다. - 추과(秋果)

평생을 궁에서 살아온 궁녀가 귀족의 호위로 함께 대동한 젊은 무사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첫사랑에 어쩔 줄 몰라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선을 넘는 행동을 하다가 여자는 문득 자신의 행동에 역겨움을 느끼고 만다. - 국화꽃

여행을 떠난 네 가족은 어느 가을밤 호텔에서 그동안 이야기하지 않았던 사실을 밝힌다. 어린 시절 아버지는 여자로서 어머니는 남자로서 살아야 했던 이야기와 그 과정에서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를 들으며 두 남매는 눈을 반짝인다. - 가을밤의 이야기

소설가인 나는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 부잣집에서 태어나 고생 없이 살아온 내가 한심해 그저 죽고 싶은 마음뿐이다. 나를 이해할 유일한 사람인 K를 찾아가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예전에 죽기 위해 찾았던 그곳을 이제 그녀와 함께 간다. - 추풍기(秋風記)

병상에 누워 있는 아내를 향한 애틋함과 전쟁이 남긴 상처를 담담하게 풀어낸 일기 형식 산문. 건조하고 절제된 문체가 쓸쓸한 분위기를 더 깊게 자아낸다. - 가을 일기

주인공은 트라피스트 수도사들이 살고 있는 수도원으로 향하는 길에서 K를 만난다. 두 사람은 현실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는 수도사들의 생활을 바라보며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되새긴다. - 수도원의 가을

여름철 무성하게 돋아나는 풀처럼 오만하고 고집불통인 기무라는 사람들의 비판을 귀담아듣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이상한 것이라며 뻔뻔한 말을 내뱉는다. 아내조차 혀를 내두르게 했던 기무라가 식물의 이름을 찾아보는 일을 계기로 느긋하게 주변을 돌아보며 차분한 가을처럼 낙천적으로 변해간다. - 덴가쿠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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