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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의 연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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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의 연극이야기

저자
최민식 저
출판사
부크크
출판일
2026-04-10
등록일
2026-06-12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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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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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최민식의 연극이야기》는 거창이라는 지역이 어떻게 연극을 통해 스스로를 새롭게 세워 왔는지를 담아낸 기록이자 제안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한 연극인의 발자취를 정리한 회고록이 아니다. 극단입체, 거창국제연극제, 거창연극고등학교, 그리고 연극도시 거창이라는 흐름을 따라가며, 지역 문화가 어떻게 한 도시의 분위기를 바꾸고 사람을 남기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게 하는지를 진지하게 묻는다.

거창은 처음부터 연극도시가 아니었다. 연극의 불모지와도 같았던 지역에서 작은 불씨처럼 시작된 연극은 극단입체의 오랜 실천을 통해 뿌리를 내렸고, 거창국제연극제를 통해 도시의 이름이 되었으며, 거창연극고등학교를 통해 미래 세대의 가능성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저자는 그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또 직접 감당해 온 사람으로서, 거창 연극의 지나온 시간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야 할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에는 지역극단의 의미, 연극제가 도시를 바꾸는 힘, 수승대라는 자연 공간이 무대가 되는 방식, 학교와 축제가 연결될 때 생겨나는 다음 세대의 성장, 청년 예술인이 남을 수 있는 도시의 조건, 공동체 연극과 문화복지, 그리고 지원을 넘어 투자 구조로 나아가야 할 문화정책의 방향까지 폭넓게 담겨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연극을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한 지역의 문화사이자 현장 기록으로 읽히고, 지역 문화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현실적인 제안서로 다가간다.

《최민식의 연극이야기》는 결국 한 가지를 말한다. 연극은 무대 위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한 도시의 문화는 사람을 남기고 구조를 만들며 다음 세대로 이어질 때 비로소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거창의 연극이 지나온 길을 통해, 이 책은 지역 문화가 어떻게 자기만의 문법을 만들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연극도시 거창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함께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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