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연설-유럽편 1 _소크라테스, 한니발, 성 프란체스코
소크라테스 편은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공인된 그리스 신(神)들을 믿지 않고, 아테네 청년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기원전 399년에 재판을 받았다. 여기에 수록된 변론은 소크라테스가 사형 선고를 받고 재판관 앞에서 토로한 영혼의 고백이며, 인류의 귀중한 자산이다. 그의 정신적인 제자 플라톤의 초기 저서 <소크라테스의 변명 Apologia Sokrates)》에서 옮겨 실었다.
한니발 편은 한니발은 카르타고에서 태어난 장군이었으나, 스페인으로 건너가 전군의 최고사령관이 되어 로마 원정에 나섰다. 기원전 218년 그는 군대를 거느리고 알프스 산맥을 넘어 이탈리아로 진격했다. 이때 그는 장병들에게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다.
성 프란체스코 편은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는 모든 세속적인 것을 거부하고 자기부정과 종교적인 몰입의 생을 영위했다. 모든 인류와 삼라만상에 존재하는 형제애를 신봉했던 그는 모든 존재물?부자와 빈자, 죄인과 나병환자, 심지어는 동물과 새들에게까지?에 복음을 전하였다.